군포시가 7월 29일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정식으로 개장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는 지난 6월부터 관내 외식 소상공인업체를 대상으로 배달특급 가맹점을 모집했으며, 현재 580여곳의 가맹점이 신청을 완료했다. 배달특급은 시중 민간앱에서 6~13%를 받는 중개수수료를 1~2%대로 낮추고 광고비를 없애 가맹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한편, 지역화폐와 연계해 신규고객 유입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배달특급은 민간 배달앱과 달리, 지역화폐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군포애머니 사용 시 기존의 인센티브 10%에 5% 할인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지역화폐를 활용한 비대면 결제 서비스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