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80명으로, 인구수 대비로 경기도내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군포시가 전 직원을 동원해 10일부터 2주간 3차례 걸쳐 음식점과 이·미용업소 등 관내 모든 서비스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 및 방역지침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이후에는 각종 시민단체 등과 연대한 ‘시민행동’에도 나선다는 벙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위험시설 전자출입명부(KI-PASS)와는 별도로 전국 최초로 시민들의 이용이 잦은 서비스 업종 전체에 대한 자체 QR코드 출입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필요 예산은 각종 행사성 사업예산을 축소해 마련한다는 방침이며, 이같은 조치를 통해 일부 확진자와 접촉자들의 허위 진술과 영업주들의 출입기록 관리부실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