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모든 학교들이 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실시된 가운데, 개학은 했지만 학생은 없고 교직원들만 학교에 있는 기묘한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안양예술고등학교 음악 교사들이 본인들의 전공을 살려 직접 악기를 연주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유튜브 안양예고 음악과 공식 페이지에 올려진 영상은 '흔한 예고 음악 쌤들의 코로나 대처법' 제목으로 이 영상에서 안양예고 음악과 선생님들은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을 본인들의 전공 악기로 직접 커버함과 동시에 교장선생님도 특별출연해 위트있는 자막으로 실내에서 개학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안양예고 학생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특목고인 안양예고 음악 교사들은 교육 활동뿐만 아니라 활발히 외부 음악활동도 하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