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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8]서울소년분류심사원- 안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협약

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과 안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4월 17일 서울소년분류심사원 회의실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긴밀한 업무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위탁소년의 교육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각종 교육활동 지원,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기타 필요한 정보와 자원의 상호 활용 및 교류 등 위탁소년에게 다양한 인성교육의 기회를 제공되며, 이로 인해 비행 예방 및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안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관계사업, 가족돌봄사업, 가족생활사업, 가족공동체사업, 특성화 사업에 따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다문화 가족을 포함하여 건강..

[20170417]군포 진분홍빛 철쭉축제 주간 22일 스타트

도심속 산자락이 100만 그루 진분홍빛 철쭉으로 가득 채워지는 장관을 볼 수 있는 2017 군포철쭉축제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경기 군포시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시는 오는 22일부터 축제 종료일까지 기간을 축제주간으로 지정, 상춘객들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문화재단이 주관해 진행되는 2017 군포철쭉축제는 2011년 ‘군포철쭉대축제’로 시작된 이래 아름다운 철쭉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도심형 봄꽃축제로 자리잡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5일간 62만여명의 인파가 축제 현장에 몰리는 등 큰 인기를 얻어 수도권 서남부의 대표적 봄꽃 축제로 이름을 날렸다. 군포시 한복판에 잡은 철쭉동산에는 해마다 4월 말에서 5월 초가 되면 철쭉 20만 그루의 진분홍빛 물결을 연출..

1960년대 말 안양에서 가장 컷던 대농 안양공장

#안양 #금성방직 #대농단지 #안양3동/ 1960년대 말 대농 안양공장(금성방직) 1960-70년대 당시 안양에서 가장 규모가 컷던 굴뚝공장인 대농 안양공장 당시의 모습으로 현재의 안양3동 국민은행 안양지점과 왕궁예식장 뒷편에서 박달동 우성아파트에 이르는 면적을 차지해 공장 담벼락을 따라 한 바퀴 돌려면 십리길을 걸어야 한다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사진속 공장 부지의 역사는 참으로 사연이 많습니다. 안양은 안양천, 학의천, 수암천 등 곳곳의 하천으로 풍부한 수량과 맑고 깨끗한 물로 굴뚝공장 특히 섬유와 제지공장이 많았지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1932년 안양3동 양짓말(현 안양공고 북쪽)에 조선직물주식회사가 들어섭니다. 환영(丸永)의 대리점인 궁림상점(宮林商店)과 이등충(伊藤忠) 계열의 공익사(共益社)..

[기사]정조 임금 어가 행차하듯 가는 '통영별로' 첫걸음

정조 임금 어가 행차하듯 가는 '통영별로' 첫걸음 [통영로 옛길을 되살린다] (35)통영별로(統營別路) 다시 출발선에 서다 출처: 2013.01.17일자 경남도민일보에서(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02626) 최헌섭(두류문화연구원 원장) | webmaster@idomin.com 앞선 호에서 지난 2년간 진행해 온 통영로가 숭례문에 도착함으로써 긴 여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도착은 새로운 출발을 전제하는 것이니, 방향을 바꾸면 들머리가 날머리가 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계사년 1월, 이제 통영으로 향하는 다른 길(통영별로, 통영일로)을 잡아 새로운 출발선에 섰습니다. 통영별로(統營別路)는 서울과 삼도수군통제영을 오가던 통영로(統營路)의 다른..

[기사]나그네 쌈짓돈 뜯던 사또 민담 뒤로하고 사근행궁으로

나그네 쌈짓돈 뜯던 사또 민담 뒤로하고 사근행궁으로 [통영로 옛길을 되살린다] (36) 통영별로(統營別路) 2일차 출처: 2013.01.31일자 경남도민일보에서(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04003) 최헌섭 두류문화연구원 원장 | webmaster@idomin.com 오늘은 과천과 경계를 이루는 남태령에서 길을 잡습니다. 이곳이 지경(地境) 고개임을 알 수 있는 현대적 증거는 고개의 서쪽에 자리한 수도방위사령부라 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수도를 지키는 부대가 이곳에 있음은 이 고개가 지경으로서의 성격을 잘 드러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노정을 〈과천시지〉에는 남태령(南泰嶺)-과천현행궁(果川縣行宮)-읍내전천교(邑內前川橋)-냉정점(冷井店)-..

[기억-이용구]안양에 비친 당시 제일교회의 모습

이 글을 쓰신 이용구 선생은 1926년생으로 제일교회가 창립된 1930년도에는 다섯 살 밖에 안 되는 어린이였지만 교회에서 그리 멀지 않은 안양3동 양지마을에서 소년 시절을 보내며, 교회에 출석하는 교인들의 생활과 안양의 당시 모습들은 눈썰미 있게 보아 두었다가 그의 책 '양지마을의 까치소리' 등을 통해 안양지역 사회의 과거를 들려주고 있다. -편집자 주- 내가 나가는 안양제일교회 80년사(1930년~2010년)가 발간 되었습니다 여기에 투고한 글이 등재 되었기에 전기 하오니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1030.5.17 창립) 1930년 당시 안양은 서울역에서 24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안양역을 중심으로 밀집된 곳에만 겨우 전깃불이 있을 뿐, 그 외에는 밤이면 희미한 석유 등잔불만이 가물거리는 고장…..

[최병렬]안양지역사를 발굴하고 기록하는 사람들

향토사는 지역사·국사·민족사의 모체요 뿌리로, 곧 모든 역사의 콘텐츠라 할수 있지만 안타깝게도 근래 들어 지역향토사를 연구, 탐구하는 이들이 극히 드물고, 문화원들도 이같은 연구를 소홀히 하고 있어 과거사의 연구는 커녕 현존하는 사실들 조차 제대로 기록으로 남기지 못한채 사라지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안양지역의 향토사에 대해 박식하거나 자료를 수집하거나 기록을 남기는 분들이 여러분 있지요. 안양지역 변천과 행정사에 박식한 변원신 선생, 안양사 발굴을 안양청원할 정도로 안양시 연구에 몰두해 온 지역원로인 정덕한선생, 안양시 홍보실에 근무하며 70년대 부터 안양지역을 사진 기록에 담은 이정범 선생, 1968-69년 안양 석수동 미군부대애 근무하며 안양지역의 풍물을 컬러슬라이드와 흑백필림에 담아낸 닐 미..

[20170417]어린이날 맞아 '몰래산타' 출동합니다

안양 빚진자들의집에서 5월 어린이날을 앞두고 안양, 의왕, 군포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선물과 즐거움을 전달하고, 살그머니 사는 얘기도 듣기 위해 떠나는 몰래산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몰래 산타들이 출동 날짜는 4월 마지막 토요일인 오는 29일 12시30분으로 빚진자들의 집에서 출동이다. 몰래산타는 어린이들이 어릴 적 마음바탕에 따뜻한 기억을 갖고 살아갈 수 있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함께 사는 세상에 희망을 나누고자 하는 뜻에서 지난 2003년 30명의 아이들을 찾아가는 것을 처음 시작한 이후 매년 실시해 2016년까지 14년간 크리스마스뿐만 아니라 어린이날, 추석에도 몰래산타들이 출동해 왔는데 소원 선물을 전하는 지난 2016년 성탄절 14번째 몰래산타 출동에는 153명의 산타들이 259명의 아이들..

[20170417]FC안양, 서울 이랜드 꺾고 기다려! 'FC서울'

프로축구 챌린지(2부 리그) FC안양이 서울 이랜드를 꺾고 상위권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안양은 지난 1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7라운드 후반에서 정재희의 선제골에 최재훈의 쐐기골을 더해 이랜드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FC안양은 승점 9(3승4패)을 얻어 초반 부진을 딛고 순위를 6위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이날 최재훈의 골은 FC안양의 K리그 통산 200번째 골을 기록했다. FC안양은 지난 3월 29일 호남대와의 경기 1-0 승리를 통해 4라운드(32강전)에 진출함에 따라 오는 4월 19일 저녁 7시30분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FC서울과 역사적인 대결에 나선다. 이는 프로와 아마추어를 총망라하는 축구 대전답게 펼쳐지는 ‘FA컵 축구 전쟁’으로 지난 200..

[20170412]의왕 고천동 안골마을

#의왕 #고천동 #안골 #의왕시청 #오봉정사/ 의왕시 고천동 안골은 의왕시청 뒷쪽 오봉산 자락의 전원지역으로 1970년 '새마을운동'때 부터 전기電氣가 공급되기 시작한 두메산골 마을로 납골벽과 납골탑 등 죽은이들의 영가를 모신 오봉정사와 전원주택 서너채, 옛 농가를 그대로 간직한 모습 등 마치 한적한 시골의 풍광을 보여주고 있다. 이곳 안골마을에서는 정월 대보름 아침에 흰떡과 복엿을 먹었는데 엿가락처럼 살림이 늘어나서 부자가 된다는 의미라고 한다. 또 칠월 칠석날에는 쌀 한 말을 빻아서 칠성시루라 하여 백설기를 만들고, 밀떡을 부쳐 칠성맞이 고사를 한 후 이웃끼리 돌려 먹었다고 한다. 고천동(古川洞) 조선시대에는 광주군 왕륜면의 평사천(坪沙川)·고정동(古井洞)·고고리(古古里)·내곡동(內谷洞)이었다가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