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안양예술공원의 정체성 훼손 방지를 위해 안양에술공원내에 위치한 옛 만안각수영장 부지 매입을 추진중이다. 이와관련 시는 부지매입비(전체 금액 180억을 3년 분할, 1차 80억8천만원)을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문화관광과 소관)에 반영해줄 것을 안양시의회에 요청했다. 2017회계연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세출예산 총 규모는 1조2,745억원 9천만원으로 2017년 본예산 대비 16.7%인 1,820억 9천만원이 증액 편성됐으며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된 상태다. 안양시가 만안각 부지를 매입하려는 이유는 해당 부지를 매입한 토지주가 지난해부터 도시생활형 주택 180가구를 신축하려고 하자 안양예술공원의 정체성 훼손 등을 막기 위해서는 시가 이를 매입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