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8/ #도시기록 #안양천 #개나리군락지 #도륙/ 안양천 자전거도로.보행로 확장공사로 한동안 가보지 못했던 곳에 가보다. 쌍개울부터 명학대교까지의 왕복 마실길. 명학대교 세월교를 횡단해 돌아오던 길에 본 천변 풍경은 그야말로 처참했다. 예상은 했지만 천변과 뚝방에서 잘 자라던 나무들, 특히 물위로 가지를 늘어트려 아름다웠던 수양버드나무까지 대부분 잘려지고 베어져 사라져 버렸다. 그런데 더 처참한 모습은 명학대교-서로교 구간 서쪽 뚝방에 심어진 개나리군락이 도륙당행다. 누군가 마치 화난 사람이 화풀이를 하듯 개나리나무 가지들을 베어버린 모습은 끔찍하기까지 하다. 참고로 개나리는 안양시를 상장하는 시화(꽃)이다. 누가 그랬을까? 누가 지시했을까? 안양시장을 비롯 관계공무원, 시의원들은 현장을 본후 대책을 마련하고 관계자 또한 문책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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