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얘기/사람

[20230707]108명에게 새생명 건네주고 떠나간 故 권은영 님

안양똑딱이 2023. 7. 8. 00:21

2023.07.07/ #사람 #권은영 #근조/ 먼저 세상을 떠나간 사람을 만나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엘 다녀왔습니다. 故 권은영. 향년 53세. 안양시지속가능발젼협의회 사무국장을 비롯 안양시와 관련 이곳저곳에서 주어진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시흥시에서도 자그마한 사업도 펼쳤던 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지난 7월 1일 운동을 하러 나갔다가 갑작스럽게 뇌출혈로 쓰러진 후 깨어나질 못했다네요. 결국 뇌사판정을 받고 5명에게 장기 기증을, 103명에게는 신체 조직 기증을 하는 등 모두 108명애게 새생명을 주고 하늘의 별이 되어 떠나갔습니다. "마지막 가는길, 멋진 삶을 살고 떠난 故 권은영님의 명복을빕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2017년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으로 일했던 권은영님이 갑작스럽게 뇌출혈로 쓰러져 뇌사판정을 받고는 새생명을 위해 장기와 조직 기증을 통해 모든 것을 내주고 향년 53세를 일기로 오늘(7월6일) 오후 세상과 이별을 했다는 소식입니다..향년 53세를 일기로 오늘(7월6일) 오후 세상과 이별을 했다는 소식입니다..이제 세상사 고민 다 내려놓고 저 하늘 별이 되어 어디서든 반짝반짝 빛나길....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남아있는 가족에게 위로를 보냅니다.

故권은영님께서 별세 하셨기에 아래와 같이 부고를 전해 드립니다. 딸 김시아 드림

 

"늘 베풀고 당당히 살라"던 멋진 엄마, 100여 명 살리고 떠났다

"죽으면 가지고 가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 모든 것을 다 베풀고 가고 싶다." '남과 나누는 삶'을 인생의 좌우명으로 삼고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50대 여성이 마지막 순간까지도

news.sbs.co.kr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36796 

 

'나누는 삶' 좌우명이었던 권은영씨, 장기·조직 기증으로 100여명 살려

지난 6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서 권은영 씨가 심장과 폐장, 간장과 좌우 신장을 기증해 5명을 살리고, 인체조직기증으로 100여명..

news.jtbc.co.kr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726_0002390686&cID=10201&pID=10200 

 

"베풀자" 딸에게 말하던 50대 엄마…5명 살리고 하늘로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늘 어려운 사람을 돕고 살았던 50대 여성이 운동 중 갑자기 쓰러져 뇌사 상태에 빠진 후 뇌사 장기기증으로 5명을 살리고 인체 조직기증으로 100여 명에게 희망을 주

www.newsis.com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3/07/26/LXHRLKANCBENZBLTFXAX774F3I/?utm_source=daum&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daum-news 

 

“모든 것 다 베풀고 가고 싶다”...5명에 새로운 삶 선물하고 떠난 50대 엄마

모든 것 다 베풀고 가고 싶다...5명에 새로운 삶 선물하고 떠난 50대 엄마

www.chosun.com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726500040&wlog_tag3=daum 

 

‘나누는 삶’ 실천한 50대, 마지막까지 아낌없이 주고 떠나

‘남과 나누는 삶’을 좌우명으로 삼고 늘 실천하며 살아온 50대 여성이 마지막 순간에도 희망을 나누고 세상을 떠났다. 26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뇌사 상태였던 권은영(51)씨가 지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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