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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신문]안양 유유공장 화재(1996.04.19)

안양똑딱이 2022. 11. 6. 12:19

2022.11.06/ #기록 #기억 #화재 #유유산업 #옛신문 #옛사진/ 사진 제공: 안양소방서에 근무했던 김종철 소방관. 사진속 화재가 발생한 장소는 현재의 특별기획전시관이있던 곳이다. 1996년 4월 29일 오후 안양시 만안구 석수1동 모기약제조업체인 유유후마킬라㈜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창고안에 있던 18억9천7백여만원 상당의 분무식 모기약 완제품과 기계류, 창고건물 3채를 모두 태운 뒤 인근 1백40평규모의 비닐하우스로된 화원(주인김태종) 2채와 김씨의 승합차로 옮겨 붙어 1천3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 전체 재산피해액은 19억1천여만원(경찰추정)에 달하는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불로 이 회사 생산부장 신순성씨(54) 등 직원 2명과 이명숙양(17) 등 인근 지역주민 6명, 안양소방서소속 김희석소방관(40) 등 모두 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 가운데 생산부장 신씨 등 회사직원 2명과 김소방관은 서울 한 강성심병원과 안양 중앙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며 나머지 주민 6명은 인근병원에서 치료후 모두 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