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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4]군포 옛 모습 공모전 최우수상 최은지씨 ‘송정지구의 역사’

안양똑딱이 2021. 11. 24. 14:23

군포시는 11 1일 군포의 옛 모습을 회상하기 위해 개최한 ‘2021 군포 옛 모습 공모전수상자 1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송정지구의 역사’(앨범)를 출품한 최은지씨가 차지했으며, 우수상 3건은 김영규씨의 도자기공장 작업’(앨범), 군포성당에서 출품한 군포성당’(사진), 노영훈씨의 한 가족의 일상’(사진)에게 돌아갔다.

장려상 6건은 다음과 같다.

이광원, ‘망해암에서 바라본 군포, 안양 풍경’(액자)

김대연, ‘대야미 옛 집과 할머니 독사진’(사진)

안치훈, ‘산본리 칠순잔치’(사진)

이정수, ‘이마트트레이더스 자리’(사진)

권혜경, ‘대야미 정미소’(사진)

안영권, ‘군포시민의 날 행사’(사진)

 

군포시는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162건의 사진이 출품됐다.

송정지구에서 작은 꽃집을 운영하고 있는 최우수상 수상자인 최은지씨는 남편이 태어나고 자란 지금의 송정지구인 도마교리는 작지만 사람들의 정이 많고 따뜻한 동네였다며, “상금은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군포의 옛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하면서 군포의 시대적 흐름과 고유성을 파악하기 위해 기획했다, “그동안 잊혀졌던 군포의 옛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 사진들이 많이 출품됐다고 밝혔다.

한대희 시장은 수상작들을 보니 과거 군포로 시간여행을 다녀온 느낌이 들 정도였다, “공모전에 출품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옛 모습 공모전 출품작들을 모은 포토에세이집 1,000부를 제작해서 각 지역 공공기관을 비롯해 학교, 도서관 등 공공시설에 배부할 예정이다.

포토에세이집은 사진과 함께 이를 설명해줄 수 있는 내용을 객관적 사실에 기반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