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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6]총선정보(21보) 안양권역 소식 종합

안양똑딱이 2020. 3. 26. 10:18

 

▲추혜선 후보(정의당. 안양동안을) “안양교도소 부지에 애플 R&D 센터 유치”
제21대 총선에서 안양시 동안구을 지역구에 출마할 예정인 추혜선 정의당 후보(현 국회의원)는 25일 국회와 안양시청에서 연달아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안양교도소 부지에 애플 R&D(연구개발) 센터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애플 R&D 센터 유치’는 추혜선 후보가 안양시 동안을 지역의 국회의원 후보로서 발표한 첫 공약이다.

▲장경순, 이필운 당선 위해 불출마 선언
안양만안 선거구 미래통합당 후보 공천을 받지 못해 무소속 출마를 고심하던 장경순 전 당협위원장이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둔 25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장 전 위원장은 이날 안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필운 후보 당선을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불출마 뜻을 밝히면서 이필운 후보와 원팀을 선언했다.
그는 "만안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당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다시 힘차게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미래통합당은 만안선거구 후보로 이필운 전 안양시장을 공천했다.

▲안양 만안구 여론조사, 강득구 43.7%, 이필운 38.1%
중부일보가 여론조사기관 아이소프트뱅크에 의뢰해 지난 22일 안양 만안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주당 강득구 후보 43.7%, 통합당 이필운 후보 38.1%로 강 전 부지사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종태, 장경순 후보의 지지율은 미미했고 무당층은 11.4%였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올려져 있다.

▲이필운 후보(통합당.안양만안) 후보. 제1호 공약은 박달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이필운 후보의 '안심캠프'는 4.15 총선 공약으로 ;만안발전, 이필운의 안심공약'을 23일 발표했다. 안심 캠프(SAFE,安心,안양의 심장을 줄임말)는 만안구를 경제중심지인 안양의 심장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로 정했다.
이필운후보는 「만안발전, 이필운의 안심공약」시리즈 제1탄으로 제1호 공약에서 제3호 공약을 발표했다.
제1호 공약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박달테크노밸리 본격 추진으로, 후보자가 시장시절에 계획했던 것으로 만안구 박달동 일원에 약94만평의 부지를 첨단산업․문화․주거 복합단지를 개발하는 프로젝트이다.
이 후보는 “박달테크노밸리의 개발을 위해 국방부와 기재부 그리고 국토부와의 협의가 중요 하다고 하면서, 당선이 되면 가장 먼저 3개 부와 협의를 요청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임호영 후보(텅합당. 안양 동안갑) 제1호 공약은 “소상공인복합지원센터 건립”
안양 동안갑 미래통합당 임호영 후보가 지난 23일 안양시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제1호 공약으로 소상공인 복합지원센터 건립 추진을 발표했다.

▲안양군포의왕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더불어시민당' 창당은 정치개혁 역행 처사
'안양군포의왕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민주화 운동 기념회)'가 민주당이 비례대표용 정당 '더불어시민당'을 창당한 것에 대해 쓴소리를 던졌다.

민주화운동 기념회는 지난 23일 발표한 성명에서 "4+1 합의로 어렵게 통과한 개정선거법의 취지를 훼손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진보개혁세력이 추진해왔던 정치개혁에 역행하는 처사로서 비난받아 마땅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민주화운동 기념회는 "미래통합당이 미래한국당이라는 위성정당을 만들어 개정선거법의 개혁의지를 훼손하더니, 이를 격렬히 비난하던 민주당조차 위성정당 건설에 나서면서, 거대정당의 횡포를 유감없이 드러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거대정당이 기득권 유지를 위해 소수정당의 몫까지도 빼앗는 모양새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민주화운동 기념회는 "민주당이 비례대표용 정당을 만들어 국민의 실망과 불신을 초래하고, 선거 결과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금이라도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정현 전 군포시장 비서실장 출마설 해프닝으로 끝나
이번 제21대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던 김윤주 전 군포시장(1998~2006년, 2010~2018년. 4선)의 핵심 측근인 이정현 전 군포시 비서실장이 불출마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군포신문은 지난 21일 김윤주 전 군포시장(1998~2006년, 2010~2018년. 4선)의 핵심 측근인 이정현 전 군포시 비서실장이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25일에는 당초 이 전 비서실장이 “군포의 발전을 도모하고 특정 세력의 독주를 막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심정을 밝혔지만 최근 후보등록서류를 준비하기엔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한 실정 등을 감안, 최종 불출마로 가닥을 잡았다고 밝혀 그의 출마설은 해프닝으로 끝났다.
한편 이정현 전 군포시장 비서실장은 전북 군산 태생이며 태신인쇄 노조위원장 출신으로 김윤주 전 군포시장이 1998년 처음 당선됐을 때부터 퇴임한 2018년 6월말까지 20년 가까이 군포시 비서실장을 지내며 전국 최초로 '4선 시장 김윤주(민주당으로만 4회 당선)'를 만든 인물이다.

▲통합당, 의왕·과천 공천 무효화 최고위 의결
미래통합당이 25일 경기 의왕·과천 등 4곳의 공천 결과를 무효화하기로 의결했다. 최고위가 자체적으로 공천을 철회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통합당은 당초 의왕·과천을 퓨처메이커(청년벨트) 지역으로 선정해 이윤정 전 여의도연구원 퓨처포럼 공동대표를 우선추천하여 공천했으나 무효가 된 것이다.

▲통합당, 의왕·과천 후보로 신계용 전 과천시장 공천
미래통합당은 25일 의왕·과천 후보에 신계용 전 과천시장을 낙점했다.
통합당은 이날 밤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공관위가 위임한 경기도내 2곳 공천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이진복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의왕·과천과 화성을은 당초 퓨처메이커(청년벨트) 지역으로, 이윤정 전 여의도연구원 퓨처포럼 공동대표와 한규찬 전 평안신문 대표가 각각 우선추천됐었으나 최고위가 재의를 요구했고, 공관위가 원안을 그대로 유지하자 이날 새벽에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천을 전격 취소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