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지역

[20200317]총선정보(20보) 안양권역 소식 종합

안양똑딱이 2020. 3. 17. 16:54

 

●안양시

 

▲민주당 강득구(만안), 안양시청 만안구 이전 및 만안센네트럴파크 조성 공약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 국회의원 후보가 <만안 르네상스>를 총선 공약의 메인 슬로건으로 삼고 ‘안양시정의 만안구 이전’을 우선 공약오로 내세웠다.
강득구 후보는 “제1기 신도시 정책을 만들 때 실패한 것이 있다”며 “신도시를 계획할 때 원도심에 있던 주요 관공서인 시청, 경찰서, 교욱지원청 등이 모두 신도시로 이전했다. 그로 인해 만안구는 안양의 중심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강득구 후보는 “만안구는 시청이전과 함께 안양의 행정중심지로, 동안구는 시청이 이전한 자리를 4차산업센터 등을 유치하여 경제중심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또 “검역원이 떠난 자리에 시청과 구청, 보건소, 행정자치센터 등이 함께 어우러지고 시민들의 문화편의시설까지 함께 하는 행정복합타운이 들어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검역원 한 쪽 수십 년 동안 우거진 숲을 살려 뉴욕의 센트럴파크처럼 도심 한가운데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도심숲 공원 조성으로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강득구 후보의 생각이다.

 


▲정의당 안양 드림팀 추혜선·이종태·이성재 “안양 시민의 삶 바꾸겠다” 
  안양지역에서 출마를 선언한 정의당 추혜선(동안을)·이종태(만안구)·이성재(동안갑) 예비후보가 12일 공동으로 “민생정치로 안양 시민의 삶을 바꾸겠다”며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이들 세 후보는 이날 안양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제21대 총선 안양시 공통 공약으로 ▲기득권 양당 정치제제를 타파하고 특권 없는 민생정치로 안양 시민의 삶을 변화시킬 것 ▲ICT 혁신기술을 활용하는 그린뉴딜경제 정책으로 안양을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로 만들 것 ▲보육과 교육을 책임지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들 후보자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정의당 당원들의 투표를 거쳐 안양시 3개 지역구 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민주당 이재정(안양동안을), 5대 선거공약 "지역변화에 주력"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후보가 16일 안양시청에서 ‘두근두근 안양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번 총선은 안양의 변화냐, 답보냐의 중대한 선택의 기로가 될 것이다”며 “안양에서 살아온 10년과 4년간의 의정활동 경험 및 고민을 담아 안양의 변화를 위한 5대 공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가 내세운 지역변화 공약은 ▲안양교도소의 임기 내 이전 확정과 부지 활용방안 마련 ▲평촌 신도시 재도약 ▲GTX-C 노선 인덕원역 신설 및 지하철 4호선 범계·평촌역 급행 도입 ▲평촌시외버스터미널 부지의 공공개발 및 부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감사청구 추진 ▲‘건강하고 안전한 안양’ 등이다. 

 

▲KBS 안양 동안을 여론조사 ‘이재정42.8% >심재철33.4% >추혜선5.5%’
현역 의원 3명이 격돌하는 4.15총선 격전지 경기 안양 동안을 가상대결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후보가 미래통합당 심재철 후보에게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KBS가 지난 15일 보도했다.
KBS가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14일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이재정 후보, 통합당 심재철 후보, 정의당 추혜선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이재정 후보 42.8%, 심재철 후보 33.4%, 추혜선 후보 5.5%였다(기타 후보 4.2%, 투표할 후보 없다 2.0%, 모름/무응답 12.2%).
이 후보와 심 후보 간의 격차는 9.4%p로 오차범위 밖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18~20대(이재정 36.8% 대 심재철 22.8%), 30대(50.1% 대 21.2%), 40대(62.0% 대 21.1%), 50대(47.6% 대 35.0%) 등 60대 이상(이재정 16.3% 대 심재철 65.4%) 연령층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이 후보가 앞섰다.
민주당 지지층의 86.3%가 이 후보를 지지한 반면 통합당 지지층의 91.8%는 심 후보를 지지했다. 정의당 지지층에서는 이재정 후보 41.9%, 추혜선 후보 28.2%로 나뉘어졌다. 이념성향별로 진보층의 77.5%가 이 후보를 지지했고 보수층의 65.1%는 심 후보를 지지했다. 중도층(이 40.4% 대 심 32.6%)로 경합을 벌였다.
적극 투표층(이 43.4% 대 심 39.4%)에서는 이 후보와 심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했다. 당선가능성(이 40.6% 대 심 44.3%)에서는 심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이재정 후보에게 앞섰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41.2%, 통합당 25.1%, 정의당 9.7%, 국민의당 3.3%, 자유공화당 1.4%, 민생당 0.9% 순이었다. 총선 비례정당 투표 의향에서는 민주당이 참여를 논의하고 있는 비례연합정당 21.6%, 통합당 비례위성정당 미래한국당 20.1%, 정의당 10.5%, (가칭)열린민주당 4.0%, 국민의당 2.8%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14일 경기 안양 동안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무선 가상번호(95.0%)와 유선 임의전화걸기(RDD, 5.0%)를 결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6.9%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안양 '동안을' 출마선언
지난 2월 21일 일찌감치 미래통합당 안양동안을 제21대 총선 단수공천을 받아낸 심재철 원내대표가 3월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뒤늦게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안양동안을은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정의당 추혜선 의원과 3파전을 벌인다.

 

▲안양동안갑 민병덕 예비후보 캠프 탄탄

공천 후유증으로 진통이 있던 더불어민주당 안양시 동안갑 지역구에  경선 상대였던 이석현 의원, 권미혁 의원을 비롯 지역 원로인 임정조 장로, 이종만 교수 등이 캠프에 합류하며 화합과 단단한 조직력을 만들어내는 등 안양 3개 선거구중에서 민병덕 예비후보의 당선이 가장 확실시된다는 분석이 높다.

민병덕 예비후보 선거캠프 조직은 상임고문에 이석현 의원, 임정조 장로, 이종만 교수가 선임됐고 공동선대위원장은 권미혁 의원이 맡기로 했으며 이 지역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들이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아 힘을 보태기로 했다.

▲미래통합당 이필운(안양만안). 만안발전 안심공약 첫 번째 “박달테크노밸리 본격 추진
이필운 미래통합당 만안구 국회의원 후보가 “만안발전, 이필운의 안심공약” 시리즈 첫 번째 ”박달테크노밸리 본격 추진”에 대한 공약을 제시했다.
박달테크노밸리는 이필운 후보가 시장 시절에 계획했던 것으로, 만안구 박달동 일원에 약94만평의 부지를 첨단산업과 친환경주거도시로 개발하는 프로젝트이다.

 

▲미래통합당, 공천 신청 탈락자들 '무소속' 출마 선언

미래통합당에 공천을 신청했던 전 자유한국당 출신 서울·경기 등 수도권 당협위원장 및 단체장 출신들이 16일 공천에 반발하며 무더기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14명의 후보들중 경기도에서는 ▲경기 용인정 김근기 ▲남양주을 이석우 ▲광명갑 이효선 ▲수원정 임종훈 ▲안양만안 장경순 ▲군포 최진학 ▲인천 서구을 이행숙 등이 이름을 올렸다

 


●군포시

 

▲4·15총선 군포갑·을→군포시 통합 국무회의 의결.공포
4·15 총선 군포갑·을 선거구 통합을 주요 내용으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 법률안이 지난 1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공포됨에 따라 경기도내 선거구가 60석에서 59석으로 줄어들었다.
군포갑·을 선거구는 인구수 하한 미달(2019년 1월31일 기준 평균 인구수 20만4847명, 하한 13만9000명, 상한 27만8000명)로 군포시 선거구로 통합됐다.

 

▲민주당 군포 이학영,김정우 총선 예비후보 등록후 경선 발표 앞두고 긴장감
최근 갑·을 선거구가 통합되면서 현역의원끼리 경선을 치러야 하는 군포시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과 김정우 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 기자회견을 갖는 등 어제의 동지가 적이 되어 사실상 당선이나 다름없는  진검 승부를 앞두고 긴장감이 감돈다.
군포시 통합선거구의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최종 후보 선정을 위한 여론조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16일, 민심을 얻기 위한 두 현역 의원 간 막판 총력전이 지역 정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번 경선은 17~18일 이틀간 권리당원과 일반시민(50대 50)을 대상으로 전화 투표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19일께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의왕시

 

▲김성제 전 의왕시장 민생당 입당, 의왕과천 선거 판세 요동
 무소속 김성제 전 의왕시장이 지난 6일 민생당에 입당했다. 이어 9일 오전 의왕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입당 사실을 알렸다. 그의 지지자 20여 명이 함께 했다.
민생당은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이 통합된 대한민국 제3당이다. 따라서 김 전 시장은 이번 4.15 총선에 3번을 달고 뛰게 됐다.
김 전 시장은 국토교통부 서기관 출신으로 지난 2010년 정치에 입문해 8년간 의왕 시장으로 일했다. 민주당 당적을 유지하다가 2년 전 지방선거 당시 컷오프(공천배제)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이번 총선에 출마 하면서 그는 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했다. 그의 지지자들은 복당과 함께 전략 공천을 요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김 전 시장을 받아주지 않았다.
그가 컷오프 된 이유는 당시 '채용비리, 직권남용'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은 탓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높은 인지도와 조직력까지 갖춘 김 전 시장의 민생당 입당으로 의왕·과천 총선 판세가 또 한 번 요동을 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시장은 의왕시장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을 당시 33.86%라는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거대 정당 한국당 후보(21.05%)보다 12.81%p나 높은 득표율이었다.
이 때문에 그의 입당이 몰고 올 판세 변화에 의왕과천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울 것으로 보인다. 거대 양당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제3당 후보가 탄생했기 때문이다.
김 전 시장은 "무소속으로 출마 했을 때 후보 번호가 선거 20일 전에 6번으로 정해 져서, 그거 알리기도 바빴는데, 이제 3번"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거대 양당에 염증을 느낀 국민이 제 3당 갈구하고 있다"라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미래통합당 의왕·과천 후보로 이윤정...오디션 통해 승리
미래통합당 공관위가 설정한 기존 ‘청년벨트’ 경쟁 지역 중 경선 결정이 있었던 경기 의왕과천 지역의 오디션에서 이당초 서울 강남병 지역을 지원했던 이윤정 전 광명시의원이 이지현 전 서울시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
기초의원 대 광역의원이라는 점에서 이지현 전 시의원의 승리 확률이 높다고 여겨졌으나, 오디션 배심원단 스코어 10:7(1명 불참, 2명 기권)로 이윤정 전 광명시의원이 이겼다.
이윤정 예비후보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전국 최연소로 당선된 광명시 의원으로 자유한국당 부대변인을 거쳐 최근에는 여의도연구원 퓨쳐포럼 공동대표로 활동했다.
그러나 미래통합당 의왕과천 당원들은 광명 출신 이윤정 예비후보의 공천에 즉각 반발하며 공천결과 재고를 황교안 대표와 최고위에 요청했다. 이들은 공천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선거 보이콧과 집단탈당 등 강력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지닌달  24일 21대 총선에 8번째 영입한 기후·환경·에너지 분야 전문가인 이소영(35) 변호사를 전략공천하고 정의당에서는 과천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던 황순식 에스엔씨씨 대표이사, 민주당 공천을 신청했던 김성제 전 의왕시장이 민생당 후보로 츨마해 4파전이 펼쳐지게 됏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