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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5]안양 청년커뮤니티공간 '범계역 청년출구' 새단장 오픈

안양똑딱이 2020. 1. 15. 15:52

 

안양시가 지하철 4호선 범계역 인근에 마련한 청년들의 커뮤니티공간인 범계큐브가 초고속 와이파이존 구축, 고속충전기 설치, 콘센트 추가 등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한 '범계역 청년출구'로 명칭을 바꿔 문을 열었다.

청년출구는 자기 주도적 계발과 소통 및 교류를 위한 청년전용 소통공간으로 기존 민원센터였던 것을 2017년 5월 청년공간으로 오픈, 위탁 운영돼 왔다.

시는 청년정책서포터즈가 제안한 범계큐브 활성화 방안에 따라 지난해 10월 공모를 통해 ‘범계역 청년출구’(이하 청년출구)로 명칭을 바꿨다. 이어서 사업비 5천5백만 원을 투입해 시설개선 공사를 마쳤다.

새롭게 옷을 갈아입은 청년출구는 시설전반이 깔끔하면서도 편리하게 탈바꿈 한 상태다. 아늑한 조명에 천정형 냉난방기기가 들어섰고 탁자와 테이블은 소통과 교류에 걸맞게 재배치 됐다. 특히 최고급 와이 파이가 구축된 데다 스마트폰 고속충전이 가능하고, 각 테이블마다에는 콘센트가 부착돼 노트북 사용이 훨씬 편리해졌다. 또 자동문을 추가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안양청년소통허브가 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청년출구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되며, 월요일과 국경일을 포함한 공휴일은 휴관한다.

19세∼39세면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다. 청년층 취업과 정서함양을 위한 교양교육, 소규모 문화생활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