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탐사공지

[공지]안양탐사대 176차 탐방(20191214)2019년 종강 & 관양 부림마을 골목

안양똑딱이 2019. 12. 12. 01:48

 

안양탐사대 176차_안양 관양동 부림마을 골목

12월 14일(토) 오후 4시/ 집결_관양사거리옆 관양중 버스정류장 앞


안양기억찾기탐사대(이하 안양탐사대)가 2019년 후반기 탐사를 재개하며 관심있는 분들과 함께 합니다.

2019년도 후반기에는 재개발로 사라지는 동네와 도심 골목 탐사를 통해 삶의 흔적들이 사라지고 있는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을 계속합니다.

당초 기획탐사로 안양지역 대학캠퍼스 돌아보기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일부 탐사대원들의 바쁜 일정으로 내년으로 연기합니다.

 

2019년 탐사 일정을 종감하며 12월 4일(토) 오후 4시 출발하는 176차 여정은 안양 관양동 부림마을을 찾아갑니다. 이 동네는 1970년대 이전 학의천 건너에 대한전선 안양공장이 있어 노동자들도 많이 살았고 인덕원과 가까워 오리조밀 골목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제법 많았던 동네이지요.

 

옛 지명

■ 부림말 (富林洞) <관양1동>가운데말 동쪽에 위치한 마을로, 남평 문씨와 밀양 박씨가 배판했다. 이곳은 예로부터 산림이 울창했을 뿐만 아니라, 인근의 다른 마을보다 부 자가 많이 산다고하여 부림말 (富林洞)이라 칭한다. 부림말은 비산동- 인덕원간의 도로확장후 대도, 한미, 골드, 남광, 삼광, 원주 등의 연립 및 아파트가 건립되면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였다. 마을에서는 해마다 음력 7월 1일에 관양우체국 옆에 있던 박우물과 신 장로우물, 부림우물(윗우물)에서 마을의 안정과 풍년을 기원하는 井祭를 지내다가, 우물 주변에 민가가 건립되면서 샘물이 끊겨 폐정되자, 1988년 부터 祭를 지내지 않는다.

 

 

 

사진, 영상, 스케치, 이야기 등으로 도시를 기억하고 기록하고 이를 통해 또다른 프로젝트, 기획 등을 해보려는 도시.마을.골목연구, 건축, 사진, 걷기 등에 관심있는 시민은 탐사여정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탐사에 참여코자 하시는 분은 SNS 페이스북 안양기억찾기탐사대 ( www.facebook.com/groups/132023160294699/ )에 접속후 신청해 주시거나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길라잡이 최병렬(016-311-1001)

 

안양기억찾기탐사대의 지난 발걸음(2013-2019전반기)

https://ngoanyang.or.kr/5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