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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5]군포시설관리공단, 군포도시공사로 새 출발

안양똑딱이 2019. 11. 5. 13:56

 

경기 군포도시공사가 출범했다.

3일 시에 따르면 기존의 시설관리공단 조직에 개발부를 조직, 도시공사로 탄생했다. 최근 출범식을 가졌다. 5개부서 13개 팀 251명이 근무한다. 초대 사장은 강성공 공단 이사장이 맡는다.

도시공사는 기존의 체육문화, 교통, 환경자원 등 18개소 공공시설 관리 운영과 함께 토지 및 주택 개발·공급·임대, 위락단지 조성·관리, 산업단지 조성·관리, 도로와 철도 등 교통 관련 시설의 건설 및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시는 도시공사가 도시 성장 동력을 발굴·확대하고, 발생 이익의 재투자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과 함께 시민의 생활편의 향상과 복리증진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시공사의 첫 사업으로 2020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군포1동 복합문화복지행정타운 조성 참여 방안을 검토중 이다. 또 관내 공공 유휴부지 개발 등 개발이익의 재투자를 전제로 한 공공 개발도 모색하고 있다.

한대희 시장은 “군포도시공사가 도시의 잠재력을 끌어내 군포가 수도권 중심 도시로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고, 도시의 새로운 100년 역사를 이끌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