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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6]안양시, 서안양 테크노밸리 사업지 그린벨트 해제 요청

안양똑딱이 2018. 12. 25. 18:59

 

경기도가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가 국정과제 추진과정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서안양 50탄약대 부지의 친환경 융합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논의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열인 이날 간담회에는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소순창 분권발전 분과위원장 등 위원 11명과 이한주 경기연구원장, 실·국장, 시군 관계공무원이 함께한 가운데 국정과제와 연관된 경기도 31개 핵심사업과 10개 시·군 15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살펴봤다.

이중 안양시 관련 사업을 보면 시는 서안양 50탄약대 부지에 친환경 융합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사업이라며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국방부의 원활한 협조 등을 요청했다.

소순창 분권발전 분과위원장은 “경기도의 건의사항을 국정에 반영해 국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책기획위원회는 국정과제 내용을 관리·조정하고, 국가 발전전략 수립, 주요정책 현안 연구 등을 지원하기 위한 대통령직속 자문위원회다.
한편 서안양 친환경 융합테크노밸리(박달 스마트밸리)조성 사업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일자리 창출 등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거점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4차 산업․바이오·업무·문화 및 주거가 어우러지는 융·복합 스마트밸리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현 정부의 대선공약 및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돼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