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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Y 이예지학생, UN회의에서 발표한다

안양똑딱이 2016. 5. 26. 23:20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경주하이코에서 열리는 제66차 유엔NGO컨퍼런스(UN DPI/NGO Conference)에서 한국YWCA 청소년회원조직인 한국YWCA Y-teen협의회 회장인 안양YWCA 이예지(평촌고3) 회장이 청소년대표로서 발표자로 참여하게 된다.

'제66차 유엔 NGO 컨퍼런스'는 유엔 71년 역사를 함께 해온 NGO 회의 중에서 전 세계 시민사회 영역을 대표하는 가장 권위 있고 유서 깊은 행사로 유엔에 등록된 1500여 개 NGO 대표들과 이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서로의 이해를 증진시키며 주요 이슈에 대해 NGO 기여방안을 협의하는 국제회의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열린다.

유엔 공보부(Department of Public Information, DPI)에서 연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00여 개국의 약2,500명의 NGO대표자, 대학,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역대 최대규모행사로 
안양 평촌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이예지 양은 세계YWCA가 5월 31일(화) 제66차 유엔 NGO컨퍼런스에서 주최하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여성들의 노력과 발걸음 : WomenCrossDMZ(여성평화걷기)’ 한국 발표자로 무대에 선다.

    

이 양은 이날 ‘똑같은 역사, 반복하실 겁니까?’라는 질문으로 군위안부 문제의 근본 해결이야말로 평화를 이루는 길임을 강조하고, 일본 정부의 진심 어린 사죄와 반성을 재차 요구한다.

    

이어 “전쟁으로 포로가 되고, 성폭력을 당하는 다른 나라의 여성과 아동의 모습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겪었던 고통을 그대로 겪고 있다”고 전하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모른 척 지나간다면, 오늘날 일어나는 끔찍한 상황을 바라보지 않는다면 우리 평화는 온전한 평화가 아닐 것”이라며 문제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호소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제55차 UN NGO컨퍼런스는 세계시민교육이란 주제로 700여 개 NGO 단체 및 회원 포함 4000여 명이 참가해 개·폐회식, 환영리셉션, 라운드테이블, 워크숍 등으로 빈곤과 기아 종식, 양질의 교육보장, 생태계 보호, 글로벌 파트너십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해결을 위해 NGO 단체들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구성됐다.

전차대회까지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를 중심으로 독일 본, 프랑스 파리 등 일부 대륙에서만 진행됐으나 이번 대회는 유엔 공보국이 주최하고 한동대학교, 한국NPO공동회의, 유엔아카데미임팩트, ㈔드림터치포올 주관으로 아시아 및 아프리카 최초로 대한민국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려 대한민국 NGO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세계적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세계 평화와 교육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행사 중 하나인 워크숍은 컨퍼런스가 열리는 3일간 총 4회에 걸쳐 48개 워크숍 공간을 이용해 세계 각국의 단체에서 빈곤종식, 기아종식, 양질의 교육보장 등 유엔이 해결하고 추구하고자 하는 17개 목표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행사 폐회식에는 유엔 NGO 컨퍼런스 의제를 최종 정리한 '경주 선언문'을 채택한다. 이는 향후 15년간 세계 시민사회의 지표가 될 선언문으로 다음달 23일 뉴욕 UN본부 회의에 상정해 최종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