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옛사진읽기

1973년 안양 일번가는 관공서 거리였다

안양똑딱이 2016. 5. 13. 20:37

 

현재 안양시 최대의 번화가인 안양일번가(안양1동)의 1973년 풍경으로 안양시청 포토갤러리에서 찾아낸 사집입니다.
여학생들(안양여중? 근명여중?)이 거리질서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이 사진은 구도로에서 중앙시장 쪽으로 촬영한 모습인데 당시에는 이 곳에 안양읍사무소, 시흥군청, 안양경찰서, 안양소방서 등이 자리했던 행정 중심지 였지요.
사진 왼쪽이 안양읍사무소이며, 완쪽 끝은 시흥군청(현 삼원프라자호텔)이며, 사진 우측(보이지 않음)에는 안양경찰서가 있었지요. 
사진속 제일양복점 간판이 보이는 건물은 현재도 자리하고 있는데 1층에 KFC가 있습니다.
http://photo.anyang.go.kr/sub/photo_view_large.jsp?imagePath=%2Fupload_file%2FF0031%2F15023.JPG&fla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