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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5]안양시·광명시, 행정구역 경계조정 등 협의

안양똑딱이 2017. 4. 15. 09:09

 

이필운 안양시장과 양기대 광명시장이 지난 14일 광명동굴에 위치한 와인레스토랑에서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한 두 번째 자리를 가졌다.
지난해 11월 30일,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안양시와 광명시는 공동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맺고 총3건의 현안사업에 대해 토의하였으나 그동안 실무부서에서 서로간의 이견을 좁히지 못해 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날 제2차 정책협의회에서는 양 기관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정책협의회 시 논의했던 행정구역 경계조정, 안양시내버스 광명역 운행노선 증설, 안양새물공원 체육시설 관련 집단민원 해결 등에 대해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광명역 내 안양택시승차대 설치를 신규안건으로 채택하여 심도있게 토의했다.
안양 박달하수처리장․스마트타운 행정구역 경계조정은 박달하수처리 사업장에 대한 측량사업 종료 후 금년 9월경 조정면적에 대한 측량실시와 함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논의하기로 하였으며, 안양 시내버스 광명역 운행 노선 증설은 금년 10월 충훈터널~광명시 서독로 도로개설공사 준공과 역세권단지 입주에 따른 운송수요 등을 감안하여 협의안을 도출하기로 하였다.
한편, 안양 새물공원 체육시설 집단민원은 역세권 주민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