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1개 시·군의 위상을 상징하는 '시·군 서열'이 2년 만에 조정돼 14곳의 순위가 바뀐 가운데 과거 1990년대 수원, 성남에 이어 서열 3위였던 안양시는 이번 조사에서 인구 60만4천652명(남 300,454/ 여 304198)으로 또다시 1단계 밀려나 9위, 군포시는 인구수 29만1천662명(남 145,209/ 여 146,453)으로 17위, 의왕시는 인구수 15만7천997명(남 78,947/ 여 79,050)으로 25위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시·군 순서 규정에 따라 2년에 한번씩 12월 말 주민등록인구수(외국인 포함)를 기준으로 일선 시·군들의 순서를 조정한다.
시·군 순서는 법적인 의미는 없으나 경기도청 신관 앞에 걸린 시·군기 정렬 순서, 시장·군수 회의 때 좌석배치, 각종 공문서의 현황 및 통계표 작성에 쓰이는 등 외부적으로 도내 31개 시군의 공식 순서를 지정한다는 사실에서 자치단체의 위상을 드러내는 의미를 갖고 있다.
경기도 시·군 순서 규정 일부개정안을 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경기도 전체 인구는 천3백9만7백3명으로 14곳의 순위가 바뀐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도는 오는 20일 열리는 조례규칙심의위원회를 거쳐 '경기도 시·군 순서 규정 일부개정규정(훈령)'을 다음 달 8일 자로 발령할 예정이다.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인구 순위를 보면 다음과 같다.(2016년 12월 31일 기준)
1위 수원시(123만1천224명)
2위 고양시(105만1천970명)
3위 용인시(100만 8천12명)
4위 성남시(99만2천159명)
5위 부천시(87만1천785명)
6위 안산시(74만4천356명)
7위 화성시(67만5천575명)
8위 남양주시(66만8천696명)
9위 안양시(60만4천652명)
10위 평택시(49만767명)
11위 의정주시(44만2천303명)
12위 파주시(44만1천19명)
13위 시흥시(43만4천187명)
14위 김포시(38만1천278명)
15위 광명시(34만5천403명)
16위 광주시(33만9천837명)
17위 군포시(29만1천662명)
18위 이천시(21만6천831명)
19위 오산시(21만6천699명)
20위 하남시(21만2천941명)
21위 양주시(21만2천811명)
22위 구리시(19만5천153명)
23위 안성시(19만2천747명)
24위 포천시(16만7천312명)
25위 의왕시(15만7천997명)
26위 여주시(11만4천628명)
27위 양평군(11만2천880명)
28위 동두천시(10만1천403명)
29위 과천시(6만4천13명)
30위 가평군(6만3천517명)
31위 연천군(4만6천88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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