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옛사진읽기

[20260209]1990년대 군포 산본 신도시 개발 당시 산본역 주변

안양똑딱이 2026. 2. 9. 03:26

 

2026.02.09/ #아카이브 #옛사진 #since1990 #기록 #군포 #산본/ 군포 산본 신도시 옛사진. 산본신도시 개발 당시 산본역 주변(현재의 산본중심상가지역) 풍경으로 1990년대 초에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다.
산본 신도시는 1980년대 말 정부의 ‘주택 200만호 건설’의 일환으로 당시 시흥군 군포읍 지역에 조성된 대규모 주거 단지로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일종의 분지 지대에 자리 잡았다.
산본 지역은 전통적인 농촌의 특성을 유지하고 있었다. 개발 계획면적의 43%가 농경지였고, 취락면적은 약 4%에 불과했으며, 그 나머지는 임야였다. 1988년 ‘시흥 산본 택지 개발 추진계획’ 수립으로부터 시작된 산본 신도시는 1990년부터 본격적으로 건설되어 1992년 12월에 준공됐다.
산본역 주변은 안산선(현재의 지하철 4호선) 초기 기획 당시 시흥군 군포읍 산본리는 논밭 위주의 농촌지대였으나, 안산선 계획 당시부터 산본역 주변은 시흥군과 대한주택공사가 주관하는 택지지구로 개발될 계획이 있었기에 이를 대비해 산본역을 정차역으로 내정하였다. 이 때문에 역사를 제외한 고가선로 노반 등의 공사는 안산선 개통 당시에 완료되어 있었으나 수요 부족으로 개통하지 않았다가, 1989년에 산본 택지지구 사업이 산본신도시 사업으로 확대되면서 역사 건설과 전철 정차가 결정되어 산본역은 신본 신도시 조성에 앞서 만들어진 역이다. 아쉬운 것은 안산선의 산본신도시 시내 통과 구간을 지하화 히지 앉고 교각을 세워 지상으로 건설하는 바람에 도심이 양분화 되는 결과를 초래히고 말았지요. 평촌신도시의 도심 통과 구간도 당초 지상으로 건설될 게획이었으나 당시 안양시의 거센 반발과 민원으로 지하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