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천 상류 학의천에서 최근 멸종 위기에 있는 천연기념물 수달을 포착했다. 수달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된 보호종으로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이 안양천에서 수달 찾기에 나선지 3년만에 드디어 안양천 상류 학의천 구간중 의왕과 안양 경계 지점에서 수달이 활동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낸 것이다.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은 지난 3년간 안양천을 따라 하천에 남겨진 수달 배설물과 먹이흔적을 찾아내기 시작한 이후 1년전부터는 야간감지 카메라를 구입해서 수달이 다녀간 흔적이 있는곳에 설치하고 저장된 영상을 회수하여 확인하는 지속적으로 해왔다.최근에는 수달이 나타날 것 같은 지점에 적외선 카메라를 추가 설치하고 수달네트워크 대표 최종인 선생님이 수달을 위한 모래놀이터를 직접 만든 결과 모래놀이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