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805

[20171019]안양시, 관내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한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진흥원 내 ‘안양글로벌비즈니스센터’(A-GBC)를 설립하여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찾아가는 ‘기업 맞춤형 지원 플랫폼’을 구축 하는 등 경제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한 2017년 안양시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계획을 발표 하였다. 진흥원은 먼저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기 위한 해외 통상 전문가를 지난 2016년 10월에 채용하였으며 이를 중심으로 마케팅 전문 조직을 구성한다. 안양글로벌비즈니스센터는 올해 상반기 내 구축될 예정이며 그 역할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플랫폼의 컨트롤 타워로서 유관기관 네트워크 형성 및 플랫폼 운영 등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두 번째, 해외 거점별 언어 지원 및 현지 동행 바이어 접견 등 찾아가는 멘..

1950년대 안양 일번가에 있던 안양읍사무소

1950년대 안양 일번가에 있던 안양읍사무소 #안양 #옛사진 #과거 #기억 #기록#안양읍사무소/ 1950년대 말 촬영한 안양 중앙동(안양1동)에 있던 안양읍사무소(1949년 준공)의 모습으로 현재의 안양 일번가 안양로 292번길 롯데리아 안양점과 맥도날드 안양점이 있는 건물과 뒤로는 과거 안양1동사무소가 있던 일번가 쌈지공원 등을 포함하는 면적을 차지했다. 안양읍사무소는 2층 건물이었는데 지붕은 기와였고 유리창이 참 많았다. 안양읍사무소는 시흥군청사와 더불어 현관앞 마당에 나무들이 많았다. 특히 시흥군청사 앞에는 커다란 고목같은 향나무가 아주 무성했는데 동네 아이들이 총싸움을 하고 술레잡기를 하면서 놀았던 놀이터 였던 것으로 기억난다. 1973년 안양읍이 시로 승격되고 안양일번가에 있던 공공기관(군청, ..

[20170117]안양시, 지역 융합형 신성장 발굴사업에 7억원 지원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전통제조업과 혁신적 ICT 및 SW기술융합 R&D를 우선적으로 지원해 지역형 성공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꼽히는 SW기술혁신이 제조업의 하드웨어적 요소를 대체하고,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이 확산되면서 산업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상황이다. 창조산업진흥원은 이에 전통산업 위기극복 돌파구를 마련하고 지역간 동반성장형 협력모델을 만드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따라서 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융합 및 협력요소를 파악함과 아울러 기업 간 연결을 위한 전담 코디를 운영해 협력체계 구축 및 협업사업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조업과 ICT기반기업 간의 융합 및 협업R&D 분야에 6억원을 지원한다. 지역 간 동반성장 엔진을 구..

[20170117]국토연구원, 세종시로 이전 안양시대 마감

안양 평촌에 자리한 국토연구원(KRIHS)이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특별자치시에 새 둥지를 마련해 이전함에 따라 353명의 직원 및 연구 인력들이 안양시대를 마감하고 평촌을 떠나게 됐다. 국토연구원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새 청사를 마련해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다며 16~19일까지 이전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연구원은 1978년 설립돼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과 개발, 보전에 관한 정책을 종합적으로 연구함으로써 국토의 균형발전과 국민 생활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국책연구기관으로 그동안 우리나라 국토발전의 기본이 되는 국토종합계획 수립을 비롯해 200만 호 주택건설계획, 신도시 개발, 국가간선도로망계획을 비롯한 각종 정책 수립에 중추적인..

[20170116]안양시, 로드킬(Roadkill) 전담반 운영

도로와 자동차 증가로 서식지를 잃은 동물들이 차도를 배회하다 지나가는 차량에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거나, 도심에서도 버려진 개와 고양이 등 유기동물이 점차 늘어나면서 거리에서 목숨을 잃는 '로드킬(Road Kill)' 사건이 늘어나고 있다. 때마침 안양시가 올해부터 로드킬 전담반을 운영하고 나서 혐오감을 불러 일으키는 동물사체의 처리가 신속히 이뤄지고 있다. 로드킬 처리는 야간시간 대 민원인 신고를 받은 시·구청 당직실과 연계해 이뤄지며, 수거된 사체는 소각 처리된다. 로드킬 전담반은 총 12명으로 2인 1조로 하루씩 교대 근무한다. 평일인 월∼목요일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금요일은 오전 9시까지 그리고 토요일과 일요일을 포함한 공휴일에는 오후 4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 또는 9시까지 각각..

[20170116]한.중 합작 등 안양국제무용페스티벌 무료공연

안양시와 중국 DTM CHINA가 공동 주최하고 안양문화에술재단과 발레메카닉이 주관하고 안양시의회가 후원하는 '안양국제무용페스티벌(AIDF)'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열린다. 관람은 전화예약(031-687-0500) 및 공연당일 선착순 입장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안양시와 중국 허난성의 관광교류, 더 나아가 경제교류를 기대하며 기획된 이번 페스티벌은 1월 20일 국제 무용 콩쿠르, 21일에는 콩쿠르 시상식과 개막행사 등 공식행사와 콩쿠르 경연대회 우수작 갈라공연과 국내외 초청공연으로 채워지는 등으로 춤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0일 첫날 국제 무용 콩쿠르는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 실용무용(K-POP, 비보이 등) 부문의 경연이 펼쳐진다. 참가대상은 유치원부터..

[20170115]정책브리핑에 안양 호현마을 벽화골목 소개

붓질 한 번으로 동네가 달라졌다. 담벼락이 캔버스가 됐고, 주민들은 화가가 됐다. 건물 외벽 곳곳이 알록달록해졌고, 어두운 골목에 생기가 넘치기 시작했다. 문화 소외지역이 문화 관광지가 됐다. 살맛 나는 동네가 됐다. 공공미술의 힘이다. ‘공공미술’은 영국의 존 윌렛이 1976년 에서 처음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수 전문가들이 대중의 미술 의식을 대변한다는 것에 물음표를 달고, 일반인들의 정서를 함께 공유하고 개입시킬 수 있는 개념으로 ‘공공미술’이라는 용어를 정의했다. 국내에서는 2000년대 들어 도시 기획 차원의 공공미술이 활성화됐다. 시작은 벽화였다. 골목길 담벼락을 캔버스로 바꾼 벽화마을은 2006년 소외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미술사업 ‘아트인시티(Art in city)’ 프로젝트가 시..

[20170114]안양시, 2017 신년음악회 초청-무료공연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시립합창단이 주관하는 2017신년음악회가 오는 17일(화) 오후 7시 30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을 밝힌다. 정유년 새해 새 출발을 알리는 이날 무대는‘함께해서 좋은 세상’이란 테마로 관객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안양시립합창단을 비롯해 지역을 대표하는 8개 예술단이 총 출연하는 만큼, 관객들에게는 음악예술의 묘미에 푹 빠져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신년음악회는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Go Classic'이란 곡으로 서막을 연다. 이어서 나새합창단이‘바람은 남풍’과‘못 잊어’를 부르고, 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미오합창단이‘친구여’를, 안양여성합창단은‘오빠생각’과‘즐거운 나의집’을 그리고 늘푸른합창단은‘아 목동아’등 한국동요와 외국민요를 들려줄 예정이다. 안양오페라단과..

1953년 안양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들

1953년의 안양초등학교 여학생들 #안양 #역사 #기록 #기억 #사람 #응팔이다 #응답하라 #안양초 #1953년/ 경기 안양에서 가장 긴 역사를 지닌 안양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들이 단기 4286년 3월 28일에 5학년을 마치고 찍은 기념사진으로 연도를 서기로 환산해 보면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이다. 이들은 1954년에 졸업했으니 22회 졸업생들로 대부분 1941-42년에 태어났을 것으로 추정되며 동창으로는 안양을 대표하는 시인 이자 향토문학가인 김대규 선생님이 있다. 민영화된 KT의 초대사장을 지내고 정치(창조한국당)에 뛰어들기도 했던 이용경 前 KT사장도 안양초 22회 동창이다. 안양초등학교는 1929년 개교했으며 2015년 86회 졸업생까지 무려 38,186명을 배출한 안양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

[20170113]안양 평화의 소녀상 3.1절에 건립 추진

경기도 안양에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진다. 안양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오는 3ㆍ1절을 맞아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추진위는 2016년 6월 발족하면서 동년 11월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겠다고 발표했으나 모금액이 목표치에 미달되면서 시기가 미뤄졌었다. 실제 지난해 말 모금액은 3000만원 정도로 제작비에 조금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일본 정부의 소녀상 철거 압박과 부산에서 소녀상을 일시 철거하는 등의 사태가 벌어지면서 부족한 성금 모금 등을 위해 발벚고 나서 건립을 재추진하여 오는 3ㆍ1절 정오에 소녀상 제막식을 치른다는 계획이다. 건립 장소로는 안양에서 가장 큰 시민공원으로 평촌에 있는 중앙공원을 희망하면서 안양시와 협의에 나선다는 계획있다. 추진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