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예술의 소통’을 주제로 지난 10월15일부터 두 달 간 안양예술공원과 안양시내 일대에서 펼쳐진 제5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5)가 12월 15일 3년후 새로운 모습의 6회 행사를 기약하며 폐막한다. 이번 행사를 총괄 기획한 안양문화예술재단은 APAP 5는 짧은 준비과정에도 불구, 다양한 장르 작품을 선보이고, 많은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 국내외 미술계와 언론의 호평을 받았으며, 국내외 20여 개 작가 팀이 선보인 작품들이 안양의 정체성을 적절히 녹여냈다는 평가도 이어졌다고 자평했다. 안양문화재단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자체 평가를 들여다 보면 다음과 같다. 공공예술 트렌드 제시 장르의 다양화, 시민 중심, 도시 맥락과의 조화를 지향한 점이 APAP 5의 가장 큰 특징이다. 작가 프로젝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