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대기업 편의점에 밀려나던 골목가게 살리기에 나서 지난 5일 나들가게 선도지역 지원사업으로 나들가게 모델숍 1호점‘썬마트’(만안구 박달1동 20-11/박달시장 내)와 2호점‘한사랑슈퍼’(만안구 안양33he 695-188/대농단지 내)를 개점했다. 나들가게 지원사업은 최근 진출이 두드러지는 대형 할인마트와 대기업 슈퍼마켓 및 편의점에 막혀 힘겨워 하는 동네가게를 육성시키기 위함으로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며,‘나들가게’란 명칭은 정이 있어 내 집같이 드나들며 나들이 하고 싶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올해 초 나들가게 지원사업 선도지역에 선정돼 2018년까지 3년 동안 국비 포함 12억5천만원을 동네가게 활성화 자금으로 지원한다. 시설현대화, 숍in솝, 상품배열, 사업 컨설팅, 점주역량강화교육 등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