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도심을 걷던 지난 26일 오후 달안동 아파트단지내 희성공원 앞 도로에 방치된 인근 대형마트의 카트로 카트로 평촌 아파트단지내 보행 도로를 지나다 보면 가끔 이곳저곳에서 발견되기도 합니다. 인근 아파트에 사는 주민 누군가가 쇼핑을 마친 후 카트에 물건을 실은 채 집까지 끌고간후 길 한쪽에다 놓은 것으로 보이는데 2대나 되는 걸 보니 혹여 여기가 아파트 단지로 끌고간 카트를 수거해가는 곳은 아니겠지요. 카트에 쓰여진 글씨를 보니 인근 대형마트(홈플러스 평촌점)에서 끌고 온 것인데 공원까지 거리를 재보니 600여m. 자그마한 카트 바퀴가 울퉁불퉁한 보도불록위를 지날때 마다 "덜그럭 덜그럭" 소리를 냈을텐데 참 대단합니요. 얼마전 뉴스에 보니 일주일에 무려 100여대의 카트를 끌고 가버리는 할인 마트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