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안심공동체 조성에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 시는 최근 치매안심마을인 기억 품은 마을 제1호로 광정동 주몽1차아파트 단지를 지정하고 20일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기억 품은 마을(기품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의 고립을 예방하고 치매환자가 원래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계속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치매안심센터와 동주민센터, 유관기관 및 지역단체가 함께 협력해 추진하게 된다. 광정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이날 사업설명회는 마을주민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치매안심마을 사업 안내, 치매파트너교육에 이어 현판 전달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 인지기능 향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