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도시재생 기초능력자 34명을 새로 양성했다. 시는 지난 17일 ‘군포역세권 도시재생대학(기초과정)’의 마지막 수업을 진행한 후 성실히 과정에 참여한 이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11월 26일 개강한 군포역세권 도시재생대학 교육 과정은 총 7회 운영됐는데, 이론 교육과 우수 사례답사 그리고 모둠 활동을 통한 워크숍 등으로 구성됐다. 이 과정에는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 49명이 참여했고, 이 중 4회 이상 교육에 참여한 34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군포역세권 지역의 기능 강화와 환경정비 등의 도시재생 시행에 앞서 사업 대상지 관련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사업에 대한 참여 의지를 높인 이번 교육을 통해 시는 도시재생 분야에서 민관 협치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 민병재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