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수리산에서 내려왔을것으로 추정되는 고라니 한마리가 안양 만안시립도서관에서 포획됐다.만안도서관 관계자가 SNS에 올린 글과 전화통화에 따르면 새끼로 추정되는 고라니가 17일 오전 도서관내 어린이자료실에 들어온 것을 발견해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119소방대의 도움을 받아 포획해서 잘 돌려보냈다는것.이 관계자는 도서관 뒤에는 산이 있지만 도서관에서 산에 연접한 부분에 망을 쳐서 야생동물이 오늘 것을 막아놓았는데 이 어린 고라니는 도서관 안까지 들어왔기에 확인차 도서관 내외부 CCTV를 확인해보니 마을버스를 비롯한 차들이 오가는 만안경찰서앞 도로에서부터 도서관으로 향하는 언덕을 타고 걸어서 올라왔기에 로드킬 당하지 않고 도서관까지 올라와서 정말 다행스럽다고 말했다고라니는 도서관안으로 들어오면서 유리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