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9293

[20230302] 목성과 금성, 서쪽 하늘에서 가장 가깝게 만나다

2023.03.02./ #기록 #천체 #별 #목성 #금성 #랑데뷰 #밤하늘/ 얼마전에 달 목성 금성이 일직선이 되는 것을 볼수 있었는데 오늘은 목성과 금성이 가장 가깝께 만나는걸 볼수 있었다. 하루에 1도 정도씩 가까워지고 있는 두 행성이 드디어 3월2일 가장 가깝게 다가간다.. 물론 실제로 합쳐지는 건 아니다. 두 행성의 공전 궤도상 경도(황경)가 거의 같은 지점에 이른다는 뜻일 뿐이다. 이를 천문학에서는 합이라고 부른다. 망원경으로 보면 목성의 거대 위성까지 오밀조밀하게 모여 있는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목성과 금성이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시점은 2일 저녁 8시(한국시각)다. 일몰 직후(서울 기준 오후 6시26분)부터 오후 8시30분 정도까지 서쪽 지평선 위에서 볼 수 있다..

20230302]1989년 1월 의왕시 시 승격 고적대 축하 퍼레이드

2023.03.02/ #아카이브 #옛사진 #의왕시 #시승격 #1989년 출처.시흥시사_사진으로 보는 시흥100년 1권-시흥의 역사와 행정에서 시흥군 의왕읍이 1989년 1월1일 의왕시로 승격할 당시 오전리에서 의왕읍 관내 어느 학교 고적대의 시 승격 축하 퍼레이드로 보인다. 의왕시 향토사학자인 박철하 의왕문화원 부설 향토문화연구소장은 사진에 대해 다음과 같이 풀이했다. 1. 고천국민학교에서 의왕시 승격 기념식을 하고 현 서해그랑블 자리에 있던 의왕농협 본점앞(오전리)으로 행진했다가 다시 되돌아서 고천학교로 돌아오는 광경으로 생각됨. 2. 사진 촬영지점은 고천학교 고적대가 오전천의 다리(지금은 복개된 오전천사거리-오전동과 고천동의 경계)를 건너는 중 다리 한 가운데로 보임. 3. 사진에서 행진하는 도로 중..

[20230302]1989년 1월1일 군포시 승격 당시의 군포시청

2023.03.02/ #아카이브 #옛사진 #군포시청 #1989년 #개청 출처. 시흥시사_사진으로 보는 시흥100년 1권-시흥의 역사와 행정에서 시흥군 군포읍이 1989년 1월1일 군포시로 승격할 당시의 시청사 모습으로 현재 군포 1.2 대야송부행정복지센터로 사용중이다. 군포시는 1914년 3월 1일 시흥군 남면이 된 후 일제강점기를 거쳐 1979년 4월 7일 대통령령 제9409호에 의해 동년 5월 1일 시흥군 남면이 시흥군 군포읍으로 승격했다. 그 후 경제개발이 활발히 전개되고, 산업시설이 입지가 유리한 군포지역으로 이전되면서 지역의 개발속도가 급진전했다. 이에 수반해 행정의 수요도 날로 증가함에 따라 효율적인 지역관리를 위해 정부는 1989년 1월 법률 제4050호로 시흥군을 분리해 군포읍을 군포시로,..

[20230301]1971년 지지대고개와 수원시-시흥군 경계 표시

2023.03.01/ #아카이브 #옛사진 #경계 #지지대고개 #이정표 #sine1971/ 행정구역 시흥군이 존재했을 당시 1971년 시흥군과 수원시 경계인 지지대고개와 그곳에 세워진 시흥군 경계 표시다. 당시 행정구역으로는 수원시 파장동과 시흥군 의왕면 왕곡리 경계이지만 고개를 넘어가면 수원이고, 고개를 넘어오면 안양이라 통칭했다. 사진은 지지데고개에서 의왕쪽으로 내려가는 길목이다. 사진에 보이는 도로는 경부선 1번국도로 당시엔 2차선이었다. 사진 좌측에 지지대비기 자리한 산자락이 있었고, 오론쪽에는 자그마한 휵식공간이 있었다. 안양에서 1번 국도를 타고 수원 쪽으로 달리다보면 의왕시와 수원시의 경계에서 만나게 되는 곳이 ‘지지대 고개’다. 지지대 고개는 ‘지지대비(遲遲臺碑)’가 자리한 고개라 하여 붙여..

[20230301]1980년 12월 1일 시훙군 의왕읍 승격식

2023.03.01/ #아카이브 #옛사진 #의왕읍승격 #1980년 출처. 시흥시사_사진으로 보는 시흥100년 1권-시흥의 역사와 행정에서 시흥군 의왕면이 의왕읍으로 승격하던 1980년 12월1일의 의왕읍 승격 당시 사진이다. 조선시대에는 광주부 의곡면과 왕륜면 지역이었다. 광주부 내에서는 청계산-백운산 줄기로 분리돼있는 지역으로 땅거스러미에 해당하는 지역이었다. 왜 굳이 과천이나 수원 같은 더 가까운 고을이 아닌 광주에 소속되어 있었는지 명확히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땅거스러미가 반월면을 통해 바닷가까지 이어져있었다는 점을 보아, 유사시 왕이 피난하는 남한산성에서 바다까지 이르는 길이 군사적으로 중요하므로 통합적으로 관리하고자 하였던 것이 아닐까 하는 설이 있다. 1914년 의곡면과 왕륜면이 의왕면으로 통..

[20230301]1979년 5월1일 시흥군 군포읍사무소 승격 현판식

2023.03.01/ #아카이브 #옛사진 #군포읍현판식 #1979년 출처. 시흥시사_사진으로 보는 시흥100년 1권-시흥의 역사와 행정에서 시흥군 남면이 군포읍으로 승격하던 1979년 5월1일의 시흥군 군포읍 현판식 사진으로 이날은 군포라는 행정지명이 처음 쓰인 날이다. 행정구역으로 군포는 조선시대에는 과천군 남면이었고, 1914년 4월1일에 과천군이 시흥군에 통합되면서 시흥군 남면이 되었다. 1979년 5월1일에 시흥군 남면이 군포읍으로 승격하였고, 1989년 1월1일에 군포시로 승격하였다. 군포 지역은 1970년대 각종 공장들이 급속히 늘어나면서 공업도시로 변모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공장 근로자들과 서울로 진입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군포를 보금자리로 택한 주민들이 늘어나면서 급격하게 인구가 증가하기 ..

[20230301]1949년 9월7일 안양읍사무소 직원들 기념사진

2023.03,01/ #아카이브 #옛사진 #안양 #안양읍사무소 #1949년 출처.시흥시사_사진으로 보는 시흥100년 1권-시흥의 역사와 행정에서 1949년 8월 14일 시흥군 안양면이 안양읍으로 승격된후인 9월7일 안양읍사무소 직원들이 모여 찍은 기념사진으로 새로 신축한 안양읍사무소에서 찍은것으로 추정되지만 읍 승격 1달여만에 건물 신축이 불가능한점을 고려할때 인양읍사무소 건물앞인지는 불확실하다. 당시 안양음사무소는 안양읍 안양리(현 안양1동.안양일번가)에 있었는데 현재의 롯데리아와 맥도날드 안양일번가점 자리다. 인양 안양리의 변화를 보면 1905년 초 안양역이 보통역으로 개통하고 1917년 7월6일 호계동에 있던 서이면사무소가 안양리(안양일번가)로 이전해 온후 1941년 10월2일 안양면으로 명칭이 변..

[20230208]안양역앞 원스퀘어 철거 3개월 진척 상황

2023.02.28/ #도시기록 #안양 #원도심 #안양역 #구현대코아 #원스케어/ 1998년 10월 안양역 앞에 공사 중단으로 오랜 시간 방치되면서 도시미관을 저해하며 도심속 흉물이었던 건축물 원스퀘어(구 현대코아)가 24년만인 지난해 10월 21일 철거에 들어간지 3개월이 지난 지금 상당 부분이 철거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안앙시에 따르면 원스퀘어는 안양 시민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내년 4월까지 철거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 건물이 첫 삽을 뜨기 시작한건 1996년, 안양역 바로 앞이라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위치인 이곳에 '초대형 쇼핑센터'로 사용할 목적으로 '현대코아'라는 이름으로 안양의 명물이 될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공사를 시작한다. 하지만 1998년, 우리나라에 IMF외환위기가 발생하자..

[20230227]안양시청의 150년 수령 향나무를 만나 보실까요

2022,02,27/ #기록 #안양시청 #향나무 #오래된것/ 안양시청에서 100년이 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한번 찾아보세요. 시청 정문을 들어서 우측의 민원실이 있는 별관앞 정원에는 오래된 향나무 한그루가 있는데 150년이 넘는데 오랜 나이 만큼이나 사연도 깊지요. 이 나무는 1940-60년대 안양1동(현 안양1번가)에 있던 시흥군청 마당에 심어져 있던 것인데 1978년 안양6동에 시흥군청(현 만안평생교육센터)을 신축해 이전하면서 이식되었다가 1996년 평촌에 안양시청사를 신축헤 이전하면서 2001년 4월 10일 다시 이곳 시청 마당으로 재이식한 것이지요...

[20230228]안양역앞 원스케어 철거 3개월 지난 현재 모습

2023.02.28/ #도시기록 #안양 #원도심 #안양역 #구현대코아 #원스케어/ 1998년 10월 안양역 앞에 공사 중단으로 오랜 시간 방치되면서 도시미관을 저해하며 도심속 흉물이었던 건축물 원스퀘어(구 현대코아)가 24년만인 지난해 10월 21일 철거에 들어간지 3개월이 지난 지금 상당 부분이 철거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안앙시에 따르면 원스퀘어는 안양 시민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내년 4월까지 철거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 건물이 첫 삽을 뜨기 시작한건 1996년, 안양역 바로 앞이라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위치인 이곳에 '초대형 쇼핑센터'로 사용할 목적으로 '현대코아'라는 이름으로 안양의 명물이 될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공사를 시작한다. 하지만 1998년, 우리나라에 IMF외환위기가 발생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