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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3]안양예술공원 까치골 깊숙한 곳의 현호색 군락지

2023.04.04/ #도시기록 #야생화 #현호색 #봄봄봄 #안양예술공원/안양예술공원 까치골 삼성산 깊숙한 곳에 보랏빛 현호색이 꽃을 활짝 피워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봄을 대표하는 야생화를 꼽으라면 현호색이 그중 하나일 것이다. 숲속의 나무들이 잎을 펴기 전 겨울 동안 얼어 있던 지면을 뚫고 나와 흑백의 산림에 분홍 빛깔 색을 입힌다. 현호색의 꽃은 여느 꽃들과는 다르게 긴 거(距·꿀주머니)가 있어 독특한 모습을 지닌다. 현호색의 속명인 ‘Corydalis’는 꽃의 모습이 종달새를 닮았다고 해서 그리스어 ‘korydallis(종달새)’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20230403]안양역앞 원스퀘어 철거로 광장 시야가 뻥 트였다

2023.04.03/ #도시기룩 #안양 #원스퀘어 #구현대코아 #철거/ 안양역 앞 오랜 시간 방치된 건축물 원스퀘어(구 현대코아)가 완전히 철거돼 안양역 광장의 시야가 뻥 트였다.. IMF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채 24년간 방치됐던 원스퀘어는 2022년 10월 해체공사를 시작해 순조롭게 작업이 진행되었다.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안양역 앞 도심 환경이 새롭게 정비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30403]안양세무서 뒷쪽 뜨락에 있는 할미꽃 군락지

2023.04.03/ #도시기록 #꽃 #할미꽃 #안양세무서 #봄봄봄/ 꽃 뒤로 줄기가 길게 뻗어, 그 모습이 백발의 노인처럼 보여서 할미꽃이라 이름이 붙여졌다. 햇볕이 잘 드는 초원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야생초이지만, 지금은 보기가 쉽지 않다. 안양세무소 뒷쪽 뜨락에 군락지가 있다. 배수가 잘 되는 흙에 심고, 햇빛을 충분이 받게 한다. 씨로 쉽게 번식시킬 수 있다.

[20230403]안양박물관 외벽 조각품 보수공사로 새옷 갈아입었다

2023.04.04./ #도시기록 #조각품 #김종배 #안양예술공원 #엣유유공장 #안양박물관 #모자상 #파이오니상/ 안양박물관 건물(엣 유유제약 생산동건물) 모서리 양쪽에 설치된 김종배 작가의 조각 작품들이 보수공사를 통해 때 빼고 광내고 예쁜 새옷으로 갈아 입었다. 1961년 김중업건축가의 설계로 유유산업(유유제약)을 신축할 당시 생산동(현 안양박물관) 북서쪽과 남서쪽 양 모서리에 조각 작품 한점씩이 각각 설치되었다. 두 작품은 우리나라 조각미술의 선구자격인 박종배선생의 젊은 시절 작품으로 복쪽에는 모자상, 남쪽에는 남성 파이오니상이 설치됐다. 박종배작가는 국전에서 조각작품으로 처음 국무총리상과 대통령상을 수상한 후, 대한민국 조각미술을 대표했던 분이다. 1961년 설치됐던 조각 작품은 시간이 지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