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선 복수지원, 후 추첨제’의 오는 2018학년도 도내 고교평준화지역 9개 학군 199개교 학생 배정 방안을 지난달 30일 확정·발표했다. 도교육청은 학생이 희망한 고등학교 지망 순위를 토대로 수원·성남·안양권·고양·안산·용인 학군은 학군 내 배정(1단계)과 구역 내 배정(2단계) 두 단계로 부천·광명·의정부 학군은 학군 내 배정만 한다. 1단계 학군 내 배정은 출신 중학교 구역에 상관없이 해당 학군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5개교(부천·광명·의정부 학군은 전체 학교)를 선택해 순서대로 지망한 것을 추첨해 배정한다. 학군 내 배정 비율은 안양권 40%, 수원·성남·고양·안산·용인 50%, 부천·광명·의정부 100% 등이다. 2단계 구역 내 배정은 1단계에서 배정받지 못한 학생들이 출신 중학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