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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1]군포시외버스정류소에 '미니문고 43호점' 개소

군포시가 군포시외버스정류소에 『미니문고 43호점』을 개소했다. 군포시외버스정류소는 군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곳으로 지난 19일 문을 연 『미니문고 43호점』에는 기증 도서와 군포시로부터 지원받은 400여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시외버스 정류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쉽게 책을 접하여 마음의 양식 함양과 지식의 풍요를 누릴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할 전망이다. 강성공 이사장은 “시외버스 정류소 미니문고 개소를 계기로 정류소 이용고객과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독서기회 제공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621]안양시 달안동 주민센터 옥상, 텃밭으로 변신

안양시 달안동(동장 이미영)이 도시텃밭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센터 옥상을 주민들이 함께 가꾸어 나가는 텃밭으로 변신시켰다. 달안동 주민들과 어린이집 원아 등 50여 명은 지난 4월 텃밭이 개장한 이래 꾸준히 배양토 섞기, 모종 심기, 물 주기 등 활동을 하며 옥상 내 상자텃밭 80개에 엽채류 28종을 심어 가꾸고 있다. 달안어린이집(원장 우현주)이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에는 동 주민센터와 사회단체가 후원하여, 어린이에게는 자연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판매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까지 마련하고 있다. 주민들은 매주 1회씩 상추 등을 수확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제공할뿐만 아니라, 수확물을 저렴하게 판매해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이미영 달안동장은 “도심..

[20170620]천재시인 기형도 미발표 시 3편 안양에서 발견

1980년대를 대표하는 문학가로 세의 젊은 나이로 숨지자 요절한 천재시인으로 불리우는 기형도(1960∼1989)가 신춘문예로 등단하기 3년 전인 1982년에 쓴 시 3편이 안양에서 잇따라 공개돼 화제다. 이 시들은 기형도가 안양에서 방위병 생활을 하면서 안양 수리문학회 동호인들과 자주 어울리던 1982년 기 시인이 술값을 내준 여성에게 써주었다는 연시다. 당신의 두 눈에 나지막한 등불이 켜지는 밤이면 그대여, 그것을 그리움이라 부르십시오 당신이 기다리는 것은 무엇입니까, 바람입니까, 눈(雪)입니까 아, 어쩌면 당신은 저를 기다리고 계시는지요 손을 내미십시오 저는 언제나 당신 배경에 손을 뻗치면 닿을 가까운 거리에 살고 있읍니다. 1982, 지난 13일 기자 출신의 작가로 현재 캐나다에 거주 중인 성우제씨..

[20170620]안양시,'착한거짓말' 치킨배달원에 '선한 시민상' 수여

생활이 어려워 보이는 손님에게 공짜 치킨을 선물하는 '착한 거짓말' 선행이 알려지면서 SNS와 언론을 뜨겁게 달구며 행복과 감동의 바이러스를 퍼트렸던 안양에 있는 프랜차이즈 치킨점에 근무하는 한 아르바이트생이 지난 19일 안양시로 부터 '선한 시민상'을 받았다. 화제의 주인공은 안양시 비산동의 한 프렌차이즈 치킨집에서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는 정준영(23)씨로 지난 11일 한 여성고객으로 부터 주문전화를 받았다. 하지만 언어장애가 있는 여성과 대화가 어려워지자 여성의 아들이 대신 받으며 '죄송해요. 엄마가 좀 아파서'라고 말하며 배달주소와 메뉴를 말한뒤 전화를 끊었다. 정씨는 배달주소지가 반지하방인 사실을 알고 치킨을 무료로 드리기 위한 '착한 거짓말'을 하기로 했다. 어려운 형편에 아들에게 치킨 한 마리..

[20170620]안양시의회 김대영, 음경택, 송현주 2017 유권자 대상 수상

안양시의회 김대영(자유한국당, 호계1․2․3․신촌동) 의장, 음경택(자유한국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 총무경제위원장, 송현주(더불어민주당, 호계1․2․3․신촌동) 의원은 15일 「2017 유권자 대상」을 수상했다. 「2017 유권자 대상」은 매년 5월 10일 유권자의 날을 기념하여 국민 행복을 위한 정책 추진, 선거공약 실천 등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남긴 선출직 공무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이날 시상식은 유권자시민행동,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공동 주최로 사립학교교직원 연금공단 강당에서 열렸다. 한편, 김대영 의장과 음경택 위원장은 ‘안양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를 비롯하여 소상공인의 건전한 육성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에 노력했으며, 김 의장은 시민 뿐 아니라 의원..

[20170619]의왕레일바이크 개장 15개월 탑승객 30만명 돌파

의왕시가 지난 17일 의왕레일바이크 탑승객이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공식 집계했다. 시는 이날 레일바이크 30만 명 돌파를 기념해 기념식을 가졌으며, 30만 명째 주인공의 영예는 안산에 거주하는 이정배(45)씨 가족에게 돌아갔다. 이정배씨는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처음 의왕레일바이크를 찾았는데 30만 번째 주인공이라는 행운까지 차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해 4월 개장한 의왕 레일바이크는 전국 최초의 호수 순환 레일바이크로 사계절 철새가 찾아오는 수려한 호수경관과 가족들이 쉽게 찾아 올 수 있는 교통 접근성이 큰 장점으로 시는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15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탑승객 30만 명 돌파라는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의왕시는 이번 30만 돌파를 기념해 6.19.~6.30..

[20170619]안양시, 길고양이 급식소 5개소 시범 설치

안양시가 길고양이의 개체 수 조절을 위해 TNR(중성화)사업을 시행하면서 길고양들에게 먹이를 깨끗한 장소에서 줄 수 있도록 하기위해 관내 5개소(만안구청, 동안구청, 공원 3개소)에 시범적으로 급식소를 마련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길고양이 급식소는 캣맘(고양이 보호모임) 등이 주축이 된 자원봉사자가 급식소별 책임자를 지정해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길고양이 급식소 시범 운영 성과를 지켜본 뒤 확대 설치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 간 길고양이가 음식물 쓰레기봉투를 훼손하여 도시환경을 해치고 야간 기습출몰로 보행자에게 공포심을 유발해 시에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어 왔으며, 길고양이의 영양상태 불량 및 상한음식물 섭취 등으로 각종 질병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시는 길고양이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먹이공급을 통해..

[20170619]안양시, 재난 및 안전관리 협력위원회 구성

안양시는 재난 및 안전관리에 대해 민․관이 상호협력 하기 위해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6일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 및 위원장, 부위원장 선출에 이어 2017년 안전 분야 주요정책 설명과 안전도시 안양 구현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는 평시에는 재난 및 안전관리 위험요소 및 취약시설의 모니터링․제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재난발생 시에는 인명구조 및 이재민 지원 등 피해복구 활동에 참여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서강호 안양시 부시장은 회의에서 “민․관이 유기적으로 재난 안전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재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도시 안양을 만드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위원회는‘안양시 안..

[20170619]군포안양의왕 6월 항쟁 30주년 행사 가졌다

군포안양의왕에서의 6월 항쟁 30주년을 기념하고 30년전 그날 현장에서 함게 했던 이들이 다시 만나는 행사가 지난 17일 안양역 광장에서 열렸다. '안양군포의왕 6월 민주항쟁 3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상임대표 정금채)가 개최한 6월 민주항쟁 30주년 기념행사는 '함께 온 30년! 함께 갈 30년!'을 주제로 안양지역에서 있었던 1987년 6월 민주항쟁과 7~9월 노동자대투쟁, 그 후의 노동운동, 청년운동, 여성운동, 문화운동, 환경운동, 시민운동 등과 2016~17년 촛불시민혁명에 참여했던 이들과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그 날의 교훈과 남은 과제를 함께 생각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안양역 광장에는 6월 항쟁 30주년 기념 광장 사진전을 가졌다. 전시에는 6월 민주항쟁, 7~9월 노동자대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