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0년대에는 놀이기구가 거의 없었다. 개인적인 놀이기구는 나뭇가지로 만든 새총, 덮치기 등이고 여러 또래가 함께할 수 있는 자치기, 구슬치기, 비석치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팽이놀이, 고무줄놀이, 술래잡기, 말뚝박기, 닭싸움, 땅따먹기, 쎄쎄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연날리기, 가위생, 다방구, 얼음 땡, 계급장 등과 나무로 만든 칼싸움등이 고작이었고, 겨울철에는 나무와 철사로 썰메를 만들어 논에 물을 덴 임시 스케이트장에서 놀던 것이 전부였다. 도구 없이 맨땅에 선을 그어 노는 가위생 놀이는 다양했다. 십자,팔자,오징어 게임 등여자아이이 공기놀이, 고무줄놀이를 많이 했다면 남자아이들은 말타기, 닭싸움, 돼지불알 게임을 많이했다 1970년 중후반으로 가면서 경제적으로 살만해지자 축구공이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