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 5001

[20170531]안양시 제2회 시민원탁토론 "골목상권 활성화 논하다"

안양시가 지난 26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소상공인 등 시민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시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어려운 경제상황과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서민경제의 중추인 골목상권의 어려움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하고 어려움 해결을 위한 정책과 해결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 참석자들은 동네슈퍼마켓, 재래시장, 식당 등 골목상권의 주종을 이루고 있는 업종들의 문제점으로 주차공간 부족, 카드거래 불편, 휴게시설 부족 등 일상에서 소비자들이 느끼는 불편사항을 이야기했다. 골목상권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운영 주체인 소상공인들과 소비자인 시민들이 소통하고 상생과 협력을 통해 보다 활기찬 골목상권을 만들어 가야한다는 결론을 얻을 ..

[20170531]안양2동 주민자치위원회, EM발효액 무료 보급

안양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안양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s) 발효액을 무료로 보급한다. EM은 미생물 중 효모, 유산균, 광합성균 등 환경에 이로운 미생물을 모아 배양한 것으로, 황산화 기능이 우수해 수질 정화와 아토피 피부염, 탈모, 무좀 개선효과가 있으며 합성세제의 세제 잔류량을 현저히 낮추거나 악취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유동인구가 많은 안양2동 주민자치센터 1층에 EM보급기를 설치해, 12월까지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EM발효액을 받고자 하는 주민들은 1.5L 페트병이나 용기를 가지고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한편, 안양2동에서는 EM전문가를 초청해 활용법을 교육하는 것은 물론 EM주방세제 만들기 체험 등 ..

[20170530]1600억대 안양역세지구, 현대산업개발-한양 수주

안양역 앞의 도시미관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칠 안양시 안양역세권지구(도시환경정비)의 시공사로 현대산업개발과 한양 컨소시엄이 결정됐다. 안양역세권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종구)은 지난 27일 오후 2시 안양 왕궁예식장에서 가진 시공자 선정을 위한 조합원총회에서 지난 4월 21일 시공자 입찰에 최종적으로 응찰한 기호 1번 현대산업개발-한양 컴소시엄(프리미엄사업단)과 기호 2번 한라 가운데 ‘프리미엄사업단’이 다수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아 안양역세권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시공권(지분 현대산업개발 60%, 한양 40%)을 따냈다. 안양역세권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841-5번지 일대에 지하 3~지상 34층 8개동 총 888세대를 건설하는 공사로, 총 공사비는 1557억원으로 일반..

[20170529]군포시, 마을공동체 역량 연계·확대한다

군포시가 지역의 마을 만들기의 고수들을 전부 모아 함께 배우고, 일하고, 돌보고, 가꾸고, 즐기는 도시로의 발전을 꾀한다. 먼저 시는 내달 중 지역 내에 활동 중인 마을공동체 현황을 전수조사한다. 단순 친목이나 영리 목적 모임, 특정 종교 및 정당 지지 활동 모임, 개별 학습목적 모임이 아닌 공동체의 발전을 추구하는 모임이 조사 대상이다. 공동 육아, 다문화가족 한글 교육, 마을학교, 소외계층 지원, 일자리 창출 등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5인 이상의 주민 모임을 운영 중인 시민들이 이번 조사에 적극 참여해주길 시는 당부하고 있다. 시는 공동체 모임 조사가 마무리되면 마을공동체 위원회를 구성하고, 민간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해 각각의 공동체 활동이 상생효과를 낼 수 있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7월 중에는 ..

[20170529]안양 아티스트 5월공연, 방타타악기 앙상블 출연

안양문화예술재단의 2017년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 ‘안양 아티스트’의 5월 공연이 31일 저녁 7시 30분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열린다. ‘안양 아티스트’는 우리지역 예술가들로 구성되어 오페라·앙상블·뮤지컬·합창 등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공연으로, 이번 5월에는 국내 정상의 타악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방타타악기 앙상블’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에는 ‘I LOVE RHYTHM’이라는 타이틀 아래, 열대 아프리카의 원초적인 리듬과 멜로디가 인상적인 음악부터 새롭게 편곡한 피아졸라의 탱고 음악, 청중 공감! 타악 퀴즈, 여름을 미리 체험하는 열정적인 삼바 무대까지 타악기의 신명나고 화려한 리듬과 음악을 들을 수 있다. 공연의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며, 예매는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

[20170529]안양시 어린이도서관에 동안구 장난감나라 개소

안양시 어린이도서관에 ‘동안 장난감나라’가 문을 연다. 안양시는 출산 장려 및 영유아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어린이도서관 3층에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는 장난감나라를 설치하고, 26일 개소식을 가졌다. 장난감나라는 만5세 이하 아동에게 연령에 적합한 놀잇감을 대여하여, 영유아에게는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하고 부모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으로, 부모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장난감나라의 이용시간은 매주 화~토 10시부터 18시까지이며, 만5세 이하 아동을 둔 안양시 거주 부모 또는 안양시 소재 직장인이면 연회비 1만원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가정, 한부모가족, 다자녀가족, 장애아동은 연회비가 면제된다. 한 번 대여하면 최대 2주 동안 이용할 수 있고, 사용한 장난감은 깨끗..

[20170526]성결대&아프리카미래재단, 상호 협력 협약

성결대학교와 사단법인 아프리카 미래재단은 지난 23일 오후 7시 안양샘병원에서 성결대 이상인 대외협력처장과 아프리카 미래재단 황영희 이사장, 박상은 대표를 비롯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 지역 봉사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아프리카 미래재단은 아프리카 지역에 질병 퇴치 사업, 교육사업, 빈곤퇴치 운동, 병원설립 및 의료 서비스 제공을 주요 활동으로 하는 비영리단체으로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프리카 지역 봉사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연합으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상인 성결대 대외협력처장은 "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한 봉사의 뜻깊은 일에 성결대와 아프리카 미래재단이 서로 협력해 나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프리카 미..

[20170526]안양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안 경기도의회 승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 25일 오후 원포인트 회의를 열어 세차례나 처리를 보류했던 '경기도시공사 안양 냉천 주거환경개선사업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전날인 24일 안양 냉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둘러싼 도의회 공청회에서 기재위 의원들이 사업 공공성 훼손, 기존 주민들의 낮은 재정착률 등에 대한 우려를 표했지만 도시공사가 이에 대해 보완 계획을 제시하자 사업안을 통과시켰다. 도시공사는 토지 등 소유자의 재산가액을 고려해 다양한 규모의 주택을 공급하는 등 재정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 및 구역내 학교시설이 폐지될 경우 임대주택 세대 수를 늘리는 한편 안양시와 협의해 사업구역 2㎞ 범위 내 활용가능한 국·공유지 등을 조사해 모듈러주택(공장에서 전체 공정의 80% 정도를 사전 제작한 후 현장에서 조립하는 ..

[20170526]군포 철길과 꽃길 품은 둘레길 걷기

군포시 기존 도심의 대표적 여가 공간인 골프장둘레길에서 끝나버린 봄의 아쉬움, 시작하는 여름의 설렘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가족 나들이 행사가 내달 10일 개최된다. 시가 도심 내 산책 및 생활체육의 명소로 조성한 골프장둘레길은 국내 30번째 소녀상이 있는 당정근린공원과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철길과 삼성천 구간, 꽃길이 아름다운 신기천 등을 걸을 수 있는 군포지역의 새로운 명소다. 총 4.6㎞ 정도의 구간을 70~80분 정도 걸을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함께 참여한 가족이나 친구들과 군포옛이야기 벽화와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참여해 꾸민 시민갤러리, 생태체험 장소로도 인기 상승중인 덩굴식물원과 대나무원 등 다양한 볼거리도 감상할 수 있다. 봄과 여름의 풍경을 같이 즐기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군포시 ..

[20170526]안양역 광장 매주 화·목 거리공연 신청하세요

열차이용객들로 붐비는 안양역 광장이 문화예술의 옷을 입는다. 안양시는 지역의 관문인 안양역 광장을 무대로 오는 30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화·목요일마다 거리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음악이 흐르는 안양역 거리공연’은 안양시가 추구하는 인문도시조성 차원에서 기획됐으며, 혹서기인 8월을 제외한 매달 주 2회,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될 계획으로 열차 승객을 비롯한 행인들에게 즐길 거리를, 지역문화예술 진흥과 일대 지역경제에는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에서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선보여지고 시 평생교육원과 문화예술재단에서도 다양한 공연을 펼쳐 보일 계획이다.일반인들의 참여도 가능하다. 통기타, 합창, 난타, 색소폰 등의 연주는 물론, 마술과 팬터마임, 인형극 등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