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11일 시민들의 가족단위 여가활동 증가에 맞춰 지역 내 휴식공간으로 조성된 ‘군포 대야호수 둘레길’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해 6월 착공한 ‘군포 대야호수 둘레길’은 수리산 도립공원과 반월호수 수변공원을 연계한 총 길이 3.4㎞의 산책로이며, 사업비 99억여원을 들여 한국농어촌공사에 일괄 위탁하여 조성했다. 시는 기존 반월호수 공원산책로 0.9km와의 연결을 통해 호수 전체를 둘러볼 수 있다며, 특히 북카페・쉼터 및 6개의 전망데크를 비추는 390여의 야간조명이 멋진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말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김윤주 군포시장을 비롯해 이석진 군포시의회 의장, 김정우 국회의원, 유관기관장, 도의원, 시의원, 직능단체장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행사 후에는 둘레길 한 바퀴를 순회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