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 5001

[20170622]안양 동안평생교육센터 24일 '태교음악회' 연다

안양시보건소가 오는 24일 동안평생교육센터에서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태교음악회’를 연다. 이번 태교음악회에서는 임산부들로 구성된 샘한나 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를 시작으로 송금례 교수의 순산 태교 강연, 국내 최정상의 현악4중주단 벨루스콰르텟이 연주하는 영화·드라마 속 클래식 음악, 크로스오버 뮤직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음악회와 함께 임산부 체험부스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두루모아 나눔장터도 운영된다. 임산부 체험부스에서는 예비아빠, 가족들이 임신체험을 하면서 임산부를 이해하고, 육아 및 가사참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안양시 간호사회는 모유수유 상담,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에 대한 유익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임산부와 영유아 전용 중고장터인 두루모아 나눔장..

[20170622]안양시․인탑스․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행복나눔 협약'

안양시·인탑스(주)․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3개 기관은 지난 21일 안양시청에서 작년에 이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행복나눔 1004박스」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행복나눔 1004박스」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인탑스(주)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이다. 인탑스(주)에서는 안양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연간 1억4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올 한해 동안 4회에 걸쳐 1004세대에 생활필수품을 담은 ‘행복나눔 1004박스’ 및 계절상품을 인탑스(주) 직원으로 구성된 행복나눔 봉사단이 전달하게 된다. 안양시는 지원대상 가구를 추천 및 후원물품 전달을 돕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품 관리 및 물류비용을 지원하는 등 3개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협약식에서 “침체된 경제 여..

[20170622]군포시, 결혼이주민 2명 가족 동반 모국 방문 지원

군포시가 세계 동전 모으기’ 등 각계 성금으로 다문화 가족 7명에게 항공권, 여행자보험 가입과 비자 발급을 위한 비용 등을 지원했다. 시는 지난 21일 중국과 베트남에서 살다 한국 남성과 국제결혼 해 이주한 두 여성을 가족과 함께 초청,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항공권을 지급했다. 이번 복지사업은 타국에 와서 사는 결혼이주민들이 모국을 방문해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어머니의 나라를 이해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따라서 지원 대상은 국제결혼 해 자녀를 양육하는 오랜 기간에 모국을 방문한 적이 없는 이주 여성 다문화 가족으로, 시는 홈페이지 공지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그리고 학교 등에 대한 홍보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선정했다. 한편 시에 의하면 이번 다문..

[20170622]28일 안양체육관에서 체납 압류 명품 공매

오는 2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 각 시․군이 지방세 고액체납자들의 가택수색에서 압류한 명품가방․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을 공개 매각한다. 이번 매각에 나온 물품은 총 650여점으로 감정가액 2억 4,200만원 규모이며 명품가방 90점, 명품시계 25점, 귀금속 469점, 골프채 등이다. 공매 물품은 명품전문 감정업체의 감정을 받았으며, 정품이 아닐 경우 200%를 보상해 주는 등 낙찰자 보호 장치도 마련되어 있다. 물품별 매각예정가격 및 사진은 경기도청, 안양시청 홈페이지 및 감정평가업체 라올스(http://www.laors.co.kr/sub/pg090101.php)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매 방법은 물품별 개별공매로 이루어지며 당일 10시부터 관람 후 11시 30분까지 입찰서를 제출한 매각예정가..

[20170622]강원 양양군, 군포시민 하계휴양소 운영

강원도 동해안로 휴가를 떠나는 군포 시민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군포시 자매도시인 양양군이 지난 2003년 부터 매년 동호해변에 마련하고 있는 군포시민을 위한 무료 하계휴양소를 올해도 설치해 오는 7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 45일간 운영하며 VIP 대접을 하기 때문이다. 양양군이 군포시민을 위한 하계휴양소를 마련한 이유는 지난 2002년 태풍 루사 피해 발생시 군포시민이 범시민적으로 보여준 복구활동 지원과 격려에 보답 차원에서 해마다 마련하는 것으로 양 지자체간는 물론 주민간의 우애를 돈독히 하고 있다. 군포시에 따르면 동호 해수욕장을 찾는 군포시민은 파라솔, 튜브, 샤워장, 야영장 이용료를 50% 감면받는다.(1가족 4인기준 당 파라솔 1개, 튜브 2개, 야영장, 샤워장 인원수대로) 이용방법은 동..

[20170621]안양시지속협, 제5회 환경한마당 24일 쌍개울에서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제5회 안양환경한마당 ‘푸르게 자연스럽게’가 오는 24일 중앙초등학교 뒤 안양천 쌍개울에서 열린다. 이 날 주요 행사로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안양천에 살아요’라는 주제로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를 펼치며, 환경단체와 학교 동아리들이 꾸미는 30여개의 체험부스에서 환경과학 체험마당이 열린다. 각 부스에서는 미세먼지 씻어내는 물총놀이 및 생태와 업싸이클링 등의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환경에 대한 지식을 가늠해볼‘도전 환경 골든벨’과 행사에 참여한 각 부스운영자 간의 토크콘서트로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도로와의 가이드라인 설치 및 안전요원을 배치해 참가자들의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고 화장실과 식수대를 완비하는 등 행사장를 찾은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

[20170621]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23일 밤 제18회 정기연주회

의왕시가 시민들과 함께 하는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8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3일 저녁 7시 30분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예술관에서 개최한다. 장명근 지휘자가 이끄는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열 여덟 번째 정기연주회인 이번 행사는‘가곡과 아리아의 밤’이라는 주제로 주말 저녁을 맞아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연에는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소프라노 박유리, 소프라노 이현, 테너 김철호, 바리톤 류현승 등 유명 성악가들이 출연해 우리에게 익숙한 가곡과 오페라의 멋진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이번 음악회가 시민 여러분의 쌓인 피로를 풀고, 삶에 새로운 활력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20170621]겨울철새 민물가마우지, 초여름 왕송호수에 서식

의왕시는 최근 왕송호수 일대 생태환경 모니터링 활동 중 겨울철새인 민물가마우지(Phalacrocorax carbo)가 더워진 초여름 날씨에도 북녘으로 이동하지 않고 왕송호수 일대에서 지속 관찰되고 있다고 밝혔다. 민물가마우지는 대표적인 잠수성 물새류로, 몸 전체가 갈색의 광택을 띄고 발에는 3개의 물갈퀴가 있어 최대 40m 이상의 수심까지 잠수하여 물고기를 잡아먹는 새다. 군집을 이루어 생활하며 겨울철 왕송호수를 대표하는 철새중 하나다. 의왕도시공사 조류생태과학관 김재훈 학예사는“의왕 왕송호수에서 민물가마우지가 계속 발견되는 건 번식지 확대를 통해 점점 텃새화되고 있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최근 왕송호수의 생태환경이 좋아지면서 민물가마우지가 먹이감으로 삼는 수서생물이 다양하게 존재하고, 안정된..

[20170621]군포시 2017 책나라군포 독서대전 '길거리책방' 공모

군포시가 ‘2017 책나라군포 독서대전’을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개최키로 확정하고 길거리 책방을 운영할 출판사를 오는 7월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길거리 책방은 대규모 독서문화행사에 동참해 나름의 독서 장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양질의 도서를 판매할 출판사나 출판 관련 기업이라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학습지 판매나 독서와 상관없는 홍보 등을 목적으로 한 참여 신청은 배제되며, 신청 절차 등 더 자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gunpo.go.kr→새소식)를 참조하거나 책읽는정책과에 문의(390-0903)하면 알 수 있다. 한편 군포시의 2017 독서대전 사업 계획을 보면 다양하며 독창적인 문화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맞아 산본도서관에서 기념 전시․강연․콘서..

[20170621]군포시외버스정류소에 '미니문고 43호점' 개소

군포시가 군포시외버스정류소에 『미니문고 43호점』을 개소했다. 군포시외버스정류소는 군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곳으로 지난 19일 문을 연 『미니문고 43호점』에는 기증 도서와 군포시로부터 지원받은 400여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시외버스 정류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쉽게 책을 접하여 마음의 양식 함양과 지식의 풍요를 누릴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할 전망이다. 강성공 이사장은 “시외버스 정류소 미니문고 개소를 계기로 정류소 이용고객과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독서기회 제공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