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평촌동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에 도움의 손길이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그 주인공은 평촌동에 자리한 ‘우리집 손칼국수’와 ‘평촌 본사우나’이다. 칼국수와 수제비 등을 파는 우리집 손칼국수는 끼니 해결이 어려운 노인과 저소득 가정에게 매월 칼국수 쿠폰을 지급해, 결식 우려가 있는 가정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평촌 본사우나는 사우나 쿠폰을 매월 독거노인에게 지급해 위생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중이다. 이외에도 easy buy 빵집, 동일상사, 오뚜기식품 등 평촌동 지역 업체들에서 물품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평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염인섭 민간위원장은 “이웃을 위해 꾸준히 온정의 손길을 주시는 분들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