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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8]안양시장 후보자, 연현마을 환경문제 해법찾기 토론한다

안양똑딱이 2018. 5. 18. 13:54

 

안양시 석수동 연현마을 내 유해공장(아스콘·폐기물처리·레미콘) 환경문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금천교회에서 6.13 지방선거 안양시장 후보자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날 토론회는 연현마을 주민단체인 건강한 연현마을을 위한 부모모임과 엘지빌리지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현마을 주민자치위원회 등 주민들과 안양권기자협회, 안양신문, 미디어투데이, 주간현대브레이크 등 언론사 공동주관으로 마련돼 개선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을 1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건강한 연현마을을 위한 부모모임 관계자는 “토론회는 안양시장 후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현황과 향후 추진정책에 대한 후보자의 공약을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해공장은 ▲아스콘 제조 시 발암물질 배출 ▲불법 골재채취 영업으로 인한 비산먼지 배출 ▲공장소음으로 인한 학업 및 주민생활 불편 초래 ▲운송차량, 레미콘 차량 유입으로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30년간 1만2000여 명 주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에 큰 피해를 입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