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금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주민참여예산이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시민의 입장에서 점검해보겠다는 취지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공공기관 예산편성 과정에서 지역민들의 참여를 보상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 예산의 투명성을 기하는데 목적이 있다. 금년도 시의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6억8천만원이다. 골목길 노인 휴식의자 설치, 어린이공원 및 산책로 조성, 이정표 설치, 자투리땅 수목 식재, 소공원 공연무대 신설 등 41건의 주민맞춤형 소규모 사업들이 주류를 이룬다. 모니터링에 나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임현준)는 동장추천과 공개모집 및 비영리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68명, ▸일반행정▸기획경제▸복지문화▸보건환경▸도시상하수도▸건설교통 등 6개 분과로 나뉘어져 있다. 위원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