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 5008

[20180913]안양시, 내년도 생활임금 1만원으로 책정

안양시는 지난 12일 노사민정협의회 정례회의를 열고 2019년 생활임금을 시급 10,00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내년도 최저임금 8,350원보다 1,650원 많은 금액으로 올해 생활임금(8,900원)보다 12.4% 인상된 금액이다. 생활임금을 월급으로 환산 시(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 209만원으로 올해(1,860,100원)보다 22만 9천900원 늘어나게 된다.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안양과천상공회의소, 대학교수 및 시민단체, 안양고용노동지청, 안양시 등 노사민정이 참여해 고용안정,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및 노사관계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최저임금 인상율, 물가지수, 유사근로자의 임금과 노동정도 등을 고려해 생활임금을 결정한다. 대상자는 안양시와 출자․출연기관에서..

[20180912]안양시, 4차 산업 선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한다

안양시는 제조업의 환경을 개선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중견기업이며, 3개 기업을 선정해 제품설계 생산공정 개선을 위한 IoT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과 현장자동화, 생산운영관리시스템(MES), 제품개발지원시스템(PLM), 공급사슬관리 시스템(SCM), 기업자원관리시스템(ERP) 등의 분야에 기업 당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1일까지 안양창조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www.aca.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가오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20180912]안양시, 농수산물 도매시장 청과부류 신규 중도매인 모집

안양시는 오는 20일까지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부류 신규 중도매인을 공개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25명으로 과일 중도매인 10명 야채 중도매인 15명이며, 허가 기간은 5년(개인은 3년)이다. 신청자격은 파산선고를 받고 복권되지 아니한 사람이나 피성년 후견인, 금고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그 형의 집행이 끝나거나 면제되지 아니한 사람, 중도매업 허가가 취소된 날부터 2년이 지나지 아니한 사람 등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제출 자료에 대한 서류심사를 통해 적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 및 세부설명서를 확인 후 구비서류를 작성해 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평가결과는 개별로 통보하며, 농수산물도매시장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해 볼 수 있..

[20180911]안양.의왕시, 교육투자율 전국 지자체 '톱5'

안양시와 의왕시의 예산 대비 교육투자율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2위와 5위로 '톱5'를 차지할 만큼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교육위)이 11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도 지방자치단체의 교육투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예산액 대비 교육분야 투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도(1.07%)였고, 가장 낮은 곳은 광주(0.01%)로 나타났다. 전국 17개 시·도는 지난해 예산(일반회계 최종 예산) 254조2495억원 중 1조1151억원(0.44%)을 교육 분야에 투자했다. 지방자치단체의 교육투자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제11조 제8항에 따라 지자체가 학교에 지원하는 경비로, 학교 급식시설 및 설비사업, 교육정보화 사업,..

[20180911]의왕시, 민선7기 공약 시민평가단 60명 위촉

의왕시는 민선7기 공약사항 및 주요정책에 대한 평가와 자문을 위한 주요정책 시민평가단을 구성하고, 지난 10일 의왕시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시민평가단 60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시민평가단은 지난 8월 만19세 이상 의왕시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총 80명을 접수 받아 동별·연령대별·성별 순으로 인원을 안배하여 총 60명을 선발했다. 시민평가단은 ▲행정·문화체육 ▲경제개발 ▲복지 ▲교육 ▲안전환경 등 5개 분과로 운영되며, 앞으로 1년간 민선7기 의왕시장 공약사항에 대한 평가 및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공약사항과 관련한 자문 및 건의를 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이날 위촉식에 이어 평가단 교육, 공약사업 의견수렴 등 4시간여 동안 집중적이고 열띤 회의를 진행했다. 분과별 진행된 공약사업 의견수..

[20180911]이종걸 의원, 연현마을 촛불집회에서 공영개발 약속

이종걸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안양 만안구)이 지난 7일 안양시 석수동의 아스콘 공장 앞에서 진행된 연현마을 촛불집회에 참석해서 공장 재가동 금지와 빠른 공영개발을 약속했다. 이종걸 의원은 촛불을 든 500여명의 주민들 앞에서 아스콘 공장 때문에 겪고 있는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에 공감을 표시하고, 학생들에게 미칠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호주 등의 아스콘 규제사례를 검토해서 법적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안양시 석수동에 위치한 아스콘 업체인 제일산업개발은 지난 2017년 4월 경기도의 대기질조사에서 벤조피렌 등의 발암성 물질이 검출되면서 영업정지를 당하고 이전을 요구하는 주민들과 갈등을 빚어왔다. 한편, 이종걸 의원은 안양 연현마을 사태를 해결하고 다른 지역에서 비슷한 사건..

[20180911]안양시, 2017년도 살림규모 1조 5천841억원

안양시는 2017년도 결산기준 재정운용 결과인‘2018년 안양시 재정공시’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재정공시는 재정운용 상황에 대해 주민 누구나 알 수 있도록 공개하는 것으로 주민 관심사항을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공개함으로써 보다 쉽게 지방자치단체의 살림살이 현황을 알아볼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로 ▲결산규모 ▲재정여건 ▲주요예산 집행결과 ▲주요투자사업 추진현황 등을 공시한다. 이번 공시에 따르면 안양시의 지난해 살림규모는 자체수입, 이전재원, 지방채․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등을 포함해 1조 5천841억원으로 전년대비 555억원이 증가했다. 이 중 자체수입은 5천803억원으로 주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66만원이다. 안양시의 2017년도 결산기준 채무는 전년대비 385억원이 감소한 166억..

[20180911]안양시, 2018 안양시민대상 수상자 7명 확정

안양시는 올해의 안양시 시민대상 수상자를 확정했다. 시민대상수상자는 ▲ 효행 ▲ 지역사회발전 ▲ 사회복지 ▲ 산업경제 ▲ 교육 ▲ 체육 ▲ 환경보전 등 7개 부문 각 한명씩으로 두 차례 선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제45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 효행 - 김정자 귀인동 주민 결혼 후 20여년의 세월동안 부모님을 모시고 살았으며, 20년 전 부친이 돌아가신 후 홀로 남은 모친이 중병에 걸렸어도 항상 웃는 얼굴로 지극 정성으로 모셔 귀감이 되고 있다. ▣ 지역사회발전 - 김의중 안양만안새마을금고이사장 1997년부터 2011년까지 IMF경제위기로 고통 받는 이웃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등 선행을 해왔고 2011년 안양박달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선출된 이래 안양시 ..

[20180911]의왕시, 제26회 의왕시민대상 수상자 6명 선정

의왕시는 지난 4일 열린 제26회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시정발전을 위해 애써 온 부문별 모범시민 6명을 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시민대상은 시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각 분야에서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을 찾아 선정했다. 6개 분야 시민대상 수상자는 사회봉사부문 김현숙(여·55), 효행부문 도진수(62), 문화예술부문 신현민(50), 체육부문 맹봉선(52), 교육·환경·보건부문 조정숙(여·64), 지역발전부문 김은숙(여·56)씨 등이다. 사회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현숙씨는 평소 남다른 희생정신으로 사회 취약계층과 장애시설 등을 방문하여 급식봉사, 목욕봉사, 도시락 및 밑반찬 배달 등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 또한, 시의 각종 행사 참여, 지역 溫마을 만..

[20180910]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기본설계 사업 착수

안양 인덕원과 수원 동탄을 잇는 복선전철사업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사업 착수에 나섰다.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철도시설공단은 이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의 기본설계를 맡을 업체와 계약을 맺고 10일 기본설계작업을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2011년 첫 예비타당성조사 이후 7년 만이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은 지난 2014년 11월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한 뒤 올해 3월 기본계획이 나왔다. 철도시설공단은 올해 9월부터 내년 12월까지 기본설계를, 2021년 5월까지 실시설계를 각각 마친 뒤 2021년 6월~2026년 6월까지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2026년 12월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