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20/ #안양 #안양예술공원 #apap #관리/ 안양예술공원 주차장 입구 다리(삼성2교) 하단에 전에는 안보이던 것 하나가 놓여 있다. 살펴보니 흰색의 조형물로 2005 apap작품중 하나로 50미터 위쪽에 있었는데 여름철 비에 쓸려 내려온 듯 싶다. 이 작품은 작가 왕두의 대리석 조형물인 '신기루' 작가는 삼성천 주변에 있던 상점 열 개를 골라 조각으로 제작해 계곡에 설치했다. 10년이 지나 상점도 없어지고 대리석 작품은 깨지고 마모되어 본래의 모습을 잃었지만 그래도 몇개는 남아있다. 그래도 관리는 필요한데 거들떠도 안보는 양상이다. 관리 주체는 안양문화예술재단. 지난 2005년 제1회 apap 때부터 일해 오던 심모 팀장이 2016년 타 직장으로 떠난후 책임자 없는, 책임지는 사람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