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골목풍경 1617

[20230320]옛 안양유원지 시절 있었던 영남장여관도 없어졌다

2023.03.20/ #도시기록 #안양예술공원 #사라지는것들/ 안양예술공원 초입 계곡 좌측에 안양유원지 시절부터 있던 여관들이 줄지어 있었다. 새월의 변화와 함께 하나둘 없어지고 없어지고 새 건물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영남장 여관이 마지막까지 남아 영화촬영지가 되기도 하고 옛 안양유원지 시절의 역사를 대변했었는데 오랫만에 지나다보니 어느새 철거되고 일명 도시 생활형주택이 새로 신축되고 있다.

[20230319]안양천 봄꽃으로 자리매김한 소래풀 만개 시작

2023.03.19/ #도시기록 #봄꽃 #소래풀 #보라유채꽃/ 안양천의 봄꽃으로 터를 잡은 소래풀(보라유채꽃)이 바람에 살랑살랑 춤을 춥니다. 이 꽃은 중국이 원산지인 귀화식물로 국내에서는 소래포구에서 처음 발견되어 소래풀이라고 부른다는데, 양귀비목 십자화과로 제갈채(諸葛菜), 보라유채, 제비냉이 등 이명(異名)도 많지요. 이 꽃은 전국의 하천가에 자생하고 있는데 예전에 안양천에서는 안보이던 꽃인데 2015년부터 보이기 시작하더니 2019년에 안양천 전역으로 확 번졌더군요. 2022년에는 학의천에서도 목격돼 조만간 안양권역 전 하천으로 번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소래풀을 중국 사천성 일대에서는 제갈채라 부르는데 이는 제갈량이 전쟁터에 주둔할 때 가장 먼저 시킨 일이 주변의 빈 땅에 이 소..

[20230319]안양시 상징꽃(시화) 개나리 드디어 만개 시작

2023.03.19/ #도시기록 #개나리 #안양천/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오늘 안양천과 학의천변 둔치 곳곳에 안양시를 싱징하는 대표꽃(시화)인 노오란 '개나리'가 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노란 얼굴을 내미는 모습들을 보니 2023년 안양 개화 시기는 다음 주말(24-25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매년 봄이 되면 '안양천과 학의천 '천변에서 흐드러지는 개나리를 볼수 있는데요. 밝고 화사한 꽃을 보는 것만으로 기분전환이 되는 듯 합니다. Q. 여러분은 개나리하면 안양의 어디가 떠오르시나요? 좋은 꽃구경 장소도 공유하며, 다음 주간은 개나리와 함께 멋지게 보내보세요~! 개나리 꽃말은 '희망' 이고 군락을 이뤄 자라기 때문에 '협동'을 상징한다네요.

[20230315]변산바람꽃 수리산 자생지에서 아씨들 만나다

2023.03.15/ #도시기록 #안양 #수리산 #변산바람꽃/ 변산바람꽃 최북단지 수리산 자생지(공군부대 가는길 초입) 실태조사길에 만난 변산바람꽃. 안양시 환경정책과(홍승일 과장과 직원들)와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전환위원회(정종호 위원장과 위원들) 2팀이 변산 아씨들을 만나러 각각 현장에 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