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30/ #도시기록 #안양9동 #병목안시민공원/ 1934년 부터 1980년 까지 철도 레일용 자갈을 채취던 병목안채석장. 병목안시민공원은 현재 많은 주민이 찾는 안양의 휴식공간이지만, 일제 강점시 전쟁물자와 수탈한 물건을 운송하기 위해 경부선 철도 복선 공사를 할 당시인 1934년 철도레일용 자갈을 채취하던 곳으로 광복 이후에는 철도청이 1980년대 초까지 수도권 일대에 건축용 골재를 공급하던 주요 공급지였다. 안양시는 2004년 이런 역사적 아픔을 간직한 병목안의 아픈 흔적을 지우고 산림복원을 통해 시민공원으로 조성키로 하고 채석장 부지를 65억원에 사들인후 2005년부터 모두 190억원을 들여 2년간의 공원 조성 공사(토목공사 우일건설, 조경공사 건림원)를 통해 높이 65m 폭 95m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