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골목풍경 1617

[20221216]안양역 광장에 설치된 구세군 자선냄비

2022.12.16/ #도시기록 #자선남비 #안양역 #구세군/ 성탄절이 가까워지면서 안양역 광장에 구세군 자선냄비가 설치됐다. 16일에는 영하 10도의 추운날씨에도 이웃사랑을 호소하는 자선냄비의 종소리가 역 광장에 울려퍼지고 지나던 시민들이 화답했다. 구세군은 잎서 지난 12월 1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을 비롯 전국 각 도시에서 시종식을 갖고 1달 동안 진행될 자선냄비 거리모금의 시작을 선언했다. 올해 자선냄비는 ‘이 겨울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착한 일’이라는 슬로건으로 기부나 후원이라는 부담을 줄 수 있는 단어 대신 착한 일이라는 어린이의 시선이 담긴 언어를 사용하여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의 참의미를 전하고자 한다. 한편 자선냄비(慈善 ─ , Christmas Kettle, Red Kettle..

[20221216]안양 수암천 복개 구간을 철거하면서 남겨둔 교각 흔적

2022.12.16./ #도시기록 #아카이브 #수압천 #복개 #교각 #흔적 안양시가 수암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해 사업비 2백24억3천여만원을 투입해 2008년부터 2014년 3월까지 양지4교에서 수리산 공군부대 입구까지 복원사업을 추진했다. 당시 양지4교에서 양지1교까지 복개구간을 철거하며 단 하나 남겨둔 교각이다. 안양시는 1986년에 설치한 수암천 복개(더러워진 하천을 가리기 위해 덮은 구조물) 구간을 철거하고 수질 개선과 유량 확보, 산책로 개설 등 수암천 개선사업을 추진해왔다. 1단계로 양지4교에서 상류쪽으로 양지1교까지 구간에 교각을 세우고 상판을 얹어 주차장으로이용하던 복개 구간을 철거했습니다. 아직 남아있는 구간은 양지4교에서 만안로상의 안양역 건너 양지5교까지의 공영주차장 복개구..

[20221205]날이 추워지니 안양천 물가 고인물에 얼음꽃 결빙

2022.12.05/ #하천모니터링 #안양천 #얼음 #겨울/ 안양 석수하수종말처리장에서 고도처리한 따듯한 물을 안양천 상류에서 방류함에 따라 추운 겨울에도 좀처럼 얼지 않는 하천이 된 안양천도 물가의 고인물에는 얼음이 언다. 그런데 안양천이 좀처럼 얼지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도심 하천에 흐르는 물 수량이 적어 안양시가 하천의 건천화를 막기 위해 석수하수종말처리장에서 깨끗하게 정화 처리된 물을 상류로 끌어올려 방류하고 있는데 이 물의 수온이 영상 10도 안팎으로 따뜻하기 때문이다. 물이 얼지 않은 것은 2가지 정도의 원인으로 추정할 수 있다. 첫번째는 물에 불순물이 많이 포함되어 빙점이 0도 이하로 내려갔거나 혹은 물의 온도가 어떤 이유로 올라갔기 때문일 것이다. 두번째는 물의 온도가 높기 때문이다. 안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