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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안양시 승격 50주년 특별전 '安養年華(안양연화)'

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 운영하는 안양박물관이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安養年華 : 안양의 아름답고 찬란한 시간’ 기념전을 오는 7일부터 12월 17일까지 안양박물관 특별전시관 1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념전시에서는 지난 50년 안양시의 역사와 함께 안양 지역의 근현대 모습을 약 200여점의 소장유물과 자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1970년대 수도권 남부의 대표적인 공업 관광도시에서 문화예술 스마트도시로의 성장 과정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안양시의 시조인 독수리가 그려져 있는 김기창의 ‘군응도’와 안양의 대표 특산물이었던 포도가 담긴 ‘묵포도도’는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해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안양 지역 근로자들이 작성한 전단(1987,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소장)과 ..

[이종태]원태우의 이토 응징 재고찰’에 대한 토론문(2023.08.30)

안양시 승격 50주년을 기념 및 안양 독립운동사 발간 기념 학술회의와 전시회가 광복회 안양시지회 주최 주관으로 지난 8월 30일 오후 2시-5시30분 안양 자유센터 2층 대강당 및 광복회 안양지회(평촌 자유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학술회의에서 첫 번째 발제자 단국대 김명섭교수의 1905년 원태우의 이토 히로부미 응징 투쟁에 대한 재고찰’에 대해 토론자로 나선 건신대학원대학교 이종태 박사의 토론 발표자료이다. ‘1905년 원태우의 이토 히로부미 응징 투쟁에 대한 재고찰’에 대한 토론문 이 종 태 (건신대학원대학교) 1. 머리말 발제 원고에 대한 저의 의견을 말씀드리기에 앞서, 먼저 안양에서 ‘안양시 독립운동의 재조명’이라는 주제의 학술 토론회가 개최되었다는 점이 매우 반갑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잘 ..

[김명섭]원태우 지사 기존 자료들 오류 너무 많다(2023.08.30)

안양시 승격 50주년을 기념 및 안양 독립운동사 발간 기념 학술회의와 전시회가 광복회 안양시지회 주최 주관으로 지난 8월 30일 오후 2시-5시30분 안양 자유센터 2층 대강당 및 광복회 안양지회(평촌 자유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학술회의에서 로 발제자로 나선 단국대 김명섭 교수는 대한민국 국가보훈부 독립유공자 공적정보기록, 안양시지 자료, 안양시 관내 각 조형물의 안내문 등 공식기록을 통해 이름, 사망일자, 이미지 등 가짜 정보가 안내되고 지식백과 등 온라인상에서도 원태우 대신 ‘원태근’이란 잘못된 이름과 ‘김태근 또는 김태우’ 등 오류정보가 계속 재생산되며 역사왜곡과 혼란을 주고 있다고 지적하며 잘못된 사실이 바로잡혀야 한다고 밝혔다. 아래 자료는 이날 학술회의에서 발표된 "1905년 원태우의 이토 ..

[20230901]구)농림축산검역본부 본관동 부조 작품 조사하다

구)농림축산검역본부 본관동 부조 작품에 담겨진 이야기 실체를 조사하다 경기 안양시 안양6동에 자리한 구)농림축산검역본부 본관동은 1960년대 이광노 교수가 설계한 근대건축 유산으로, 건물 옥상 외부 벽면에는 소, 말, 돼지, 토끼, 시험관 등 수의 업무와 관련된 문양이 새겨진 부조 작품이 설치돼 있다. 그동안 이 작품을 만든 작가로 농림축산검역본부 발행 인쇄 자료뿐 아니라 안양시사, 언론매체, sns 인터넷 등 각종 자료에 김문기, 백문기 등의 이름이 나열됐으나 안양공공예술프르젝트(APAP7) 큐레토리얼팀이 행사 준비를 진행하면서 조사작업을 벌인 결과 이는 사실과 다른것으로 드러났다. APAP7 큐레토리얼팀 큐레이터들이 작자 기록이 정확하게 남아 있지 않은 이 작품의 창작자를 찾기 위해 수개월동안 지속적..

[20230831]하은호 군포시장, 경기중부권 7개 시 통합 제안

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과천·안양·의왕·안산·광명·시흥·군포 등 경기중부권 7개 시를 통합해 인구 250만 대도시를 만들어 도시 경쟁력을 높이자고 제안했으나 타 시장들은 이를 무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디테크타워 과천빌딩에서 열린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제87차 정기회의에서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장인 하 시장은 시장들과 대화하는 자리에서 갑자기 7개 시 통합을 제안했다. 그는 "전국 단위의 행사 등을 개최하기에는 각 도시의 인프라가 부족하다. 또 쓰레기소각장과 하수종말 처리장 같은 시설을 도시마다 갖춰야 하는 불합리함도 있다"는 취지로 통합의 필요성을 얘기했다. 하 시장의 통합 제안에 대해 현장에 있던 6개 시 단체장중 군포시를 제외한 과천·안양·의왕·안산·광명·시흥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