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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6]안양에서 세쌍둥이 태어났다. 각계 성금 줄이어

지난 5월 안양 동안구 호계동의 한가정에서 세쌍둥이가 태어났다. 예정일보다 빨리 세상의 빛을 보게 된 로이, 또이, 조이(태명)는 대학병원에 입원해있다가 지난 7, 8월에 퇴원해 현재 가정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이같은 경사를 접한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11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출산한 부부의 집을 찾았다. 이 세쌍둥이 가정에는 첫만남이용권 600만원과 출산지원금 1,600만원을 비롯해 부모급여, 아동수당, 산후조리비, 출생축하용품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안양시 출산지원금이 올해 5월 1일 출생아부터 2배로 인상되면서 첫째 200만원, 둘째 400만원, 셋째 1000만원을 합산한 금액을 지급받게 됐다. 이날 축하 방문에 앞서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기업과 단체가 기부금을 전달하는 자리도 ..

[20230915]안양시청사(1975-1996)가 있던곳 만안구청

2023.09.15/ #도시기록 #안양 #만안구청/ 만안구청(구 안양시청)이 들어선 곳은 과거 밤나무가 무성한 율원(栗園) 이었다. 경기도 임업시험장(1938~1971)으로 쓰이다가 안양읍이 1973년 시로 승격하였으나, 새 청사가 마련되지 못한 관계로 안양1동(현 안양일번가)에 있던 안양읍 청사에서 일시 업무를 보다가 시 승격 2주년이 되는 1975년 7월 안양시 청사를 신축하고 이전하였다. 청사 본관은 건축가 나 상기(相紀, 1927~ 1989)의 설계로 모더니즘을 둘러싼 동 시대의 건축적 조류와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하면서 독자적인 디자인을 보이고 있다. 건물정면의 입면을 나타내는 파사드(facade) 는 수평선과 수직선이 반듯하다. 배치는 ᄉ자형으로 팔을 벌려 찾아오는 시민을 환영하는 듯한 모양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