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7/ #도시기록 #안양일번가 #보행권/ 불법 주차로 몸살을앓던 안양일번가 중앙통로에 일번가 여기저기 있던 원형 볼라드(일명 호박돌)를 갖다 놓으니 걷기도 좋고, 보기도 좋고, 잠시 앉아 쉬어 갈수도 있다. 저 둥근 호박돌은 지난 2006년 안양에서 열린 세계인라인대회를 앞두고 안양 일번가를 정비하면서 일번가내 주차를 금지하고 삼원프라자호텔 앞 도로만 차량 통행을 하기위해 도로 양쪽 상가앞 주차 금지를 위해 설치했던 주차금지용 볼라드다. 당시 중앙 통로에는 직사각 형태로 앉을수 있는 커다란 돌의자가 설치됐는데 소방차 진입의 어려움, 쓰레기 문제 등으로 2015년 무렵 철거하고 그자리에 나무를 심었으나 관리 부재속에 모두 고사하고 이후 중앙통로는 불법 무단 주차의 천국으로 변질돼 보행권 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