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민관협치기구인 100인 위원회의 ‘시민과 소통하면 통한다’가 전국에서도 통했다. 군포시는 11월 3일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숙의기반 주민참여 및 협력·분쟁해결 우수사례 경진대회’ 숙의기반 주민참여 분야에서, ‘시민과 소통하면 통한다’ 100인 위원회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00인 위원회는 군포시 민선7기 출범 이듬해인 2019년에 발족한 민관협치기구로, 모든 이해당사자들이 책임감을 갖고 투명한 의사결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적 장치 역할을 하고 있다. 100인 위원회가 구축한 주민참여형 숙의기반 시스템인 ‘시민과 소통하면 통한다’는, 복잡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숙의 공론을 통해 합의하고 행정에 반영하는 것으로 숙의민주주의 기반 주민참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