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용]‘고령화 사회’ 안양시의 대처방안 [2004/12/31 안양시민신문]안양시의원 통계청의 장래인구 추계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 65세이상 인구가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2%에 이르러 ‘고령화 사회’에 들어섰으며, 오는 2019년에는 14%를 넘어 ‘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한국인의 평균 수명이 지난해 77세에 이른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것은 11년 전보다 5.3년이 길어진 것이며, 이러한 추세라면 4.5년 뒤엔 80세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우리의 전통적 노인문제 해결은 개인이나 가족 그리고 친척들에게 맡겨진 채 국가의 체계적 보호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점차 증가하고 있는 노인문제를 개인이나 가족의 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