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자료원]NUOVO CINEMA PARADISO 나의 작은 시네마 천국by.한경석(팝음악 전문 매거진 비굿 편집장) 2015-12-23원문보기 https://www.kmdb.or.kr/story/165/4552 내가 태어난 곳은 서울 영등포. 엄연히 서울이지만, 4대문 안이거나 4대문 근처는 아니다. 초등학교 졸업 전까지 서울 끝자락 시흥시와 경기도 시흥군을 거쳐 충청도를 누빈 후 초등학교 6학년 때 정착한 곳이 안양. 이렇게 변두리만 돌아다닌 탓에 서울 도심 개봉관에서 영화를 보는 호사는 대학 입학 이후에야 누릴 수 있었다. 사실 중고등학생 시절 극장 스토리는 너무나 뻔해 특별한 게 없다. 누구나 그렇듯 학생 단체관람으로 극장을 가거나 방학을 노려 개봉하는 애니메이션을 때맞춰 보는 게 전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