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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2]물놀이장.피서지가 된 수암천 다리밑 풍경

2022.07.02/ #수암천 #물놀이 #도시기록/ 안양기억찾기탐사대 204차 탐사날 수암천 율목3교 다리밑에서/ 수암천에서 아이들의 물놀이를 보는것이 얼마만인가. 비가 온후 메말랐던 하천에 시원한 물이 꽐꽐 흐르자 어이들이 물놀를 나와 물싸움도 하고 수영도 하면서 신나게 즐긴다. 따가운 햇살을 가려주는 그늘진 다리밑은 시원한 바람까지 부는 더위를 식히는 명당 자리로 부모님들이 과일과 간식까지 싸갖고와 돗자리를 깔고 나누면서 그야말로 피서지가 됐다.

[20220701]안양 평촌 국토연구원 자리에 새건물 짓고있다.

2020.07.01/ #안양 #평촌 #옛국토연구원 #평촌푸르지오센트럴파크 #건축물/ 안양시청앞 안양 동안구 시민대로 254(관양동 1591-6). 안양시청 정문앞에 자리한 옛 국토연구원 부지에 새 건물(주상복합-평촌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을 짓기 위한 공사가 한창이다. 국토연구원은 1994년 4월 17일 준공한 지하 2층~지상 10층(연면적 1만9천961㎡) 규모로 연구소다운 설계로 특특한 미를 뽐내 안양시로 부터 아름다운 건축물 대상을 받기도 한 건축물이었다. 정부의 공기업 지방이전 정책에 따라 매물로 내놨던 종전부동산이었는데 총 10차례 유찰된 후 2014년 11월에 안양에서 병원사업을 하는 개인 K씨에게 710억원에 매각됐다. 연구시설 용도로 건물이 지어졌지만 유찰 과정에서 업무·숙박·의료시설용으로 ..

[20220701]100여년전 시흥군 농민봉기사건을 고찰하는 자리 연다.

반외세 투쟁의 선봉, 시흥농민봉기 최석희 2019. 3. 2. 16:45 이웃추가마을신문 금천in에 모처럼 만에 기고한 기사 입니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우리 동네 역사 찾기-1 본 지는 창간 이후부터 금천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왔다. 우리나라 근현대 음악과 민속에 정통한 노동은 교수(중앙대학교 명예교수)와 함께 “2012년에 금천의 문화는 어디로 갔지?-이제는 금천학을 할 때이다”를 준비하다 아쉽게 불발된적이 있었다. 안타깝게도 당시 함께 말씀을 나누었던 노동은 교수가 2016년 고인이 되셨다. 금천구혁신교육지구 마을공동체분과에서는 2018년 6월 4회에 걸쳐 ‘금천마을대학 우리동네 인문할科-한말 시흥농민봉기와 마을공동체’라는 주체로 3번에 걸친 강좌를 개최했고, 10월24일에는 ..

[20220625]안양 삼덕공원에 새로 설치된 짝퉁(2번째 모형) 굴뚝

2022.06.26/ #안양 #삼덕공원 #공장굴뚝 #모형 #짝퉁/ 안양4동 삼덕공원에 오랫만에 들렸더니 삼덕공원의 전신인 삼덕제지를 상징하는 공장 굴뚝 모형이 바뀌었다. 삼덕제지 안양공장을 기증하신 전재준 회장은 공원을 조성할때 공장의 싱징인 굴뚝을 그대로 남겨줄것을 안양시에 요청했으나 안전(실질적인 조사는 했나?)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기증자의 요청을 무시한채 무참하게 파괴해 버렸다. 이같은 사실을 뒤늦게 알게된 전재준 회장이 노발대발 반발하자. 안양시는 공원 개장을 앞두고 당초 굴뚝의 1/3정도 되는 짝퉁(모형) 굴뚝을 세우고 전재준 회장을 모시고 개장식을 가진바 있다.삼덕공원 개장 이후공원을 방문한 안양시민들을비롯한 방문객들은 이같은 내막을 알지못한채 공원 중앙에 서있던 굴뚝이 당초 공장에 있던 굴뚝..

[20220623]기후위기 안양비상행동 출범하다

’기후위기 안양비상행동’이 6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안양시청 앞 광장에서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민병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갑), 이채명 도의원, 최병일 안양시의회 부의장 등 안양시의회 시의원과 당선자 12명을 비롯 안양 지역의 29개 종교·환경·시민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출범식 현장에서 재활용품을 이용해 현수막과 피켓을 제작한후 최대호 안양시장, 민병덕국회의원을 비롯한 단체 대표들의 결의에 이어 기후위기안양비상행동 출범 선언문을 낭독한후 안양시청 앞 잔디광장에 설치된 불타는 지구 모형 옆에 드러눕는 ‘다이-인(die-in) 퍼포먼스’를 펼쳤다. 다이-인 퍼포먼스는 다수의 참가자들이 죽은 듯이 광장에 드러누워 기후위기가 초래하는 재난이 ..

[20220621]자연형 생태하천 학의천에 인공 꽃밭들이 늘어나고 있다

2022.06.19/ #안양 #학의천 #생태하천파괴 #인공꽃밭/ 안안양시가 자연형 생태하천임을 내세우며 자랑해 온 학의천 산책로 주변 나무들이 짤려지고, 급기야는 학의천의 숨어있는 보물격인 꼬리명주나비 산란지로 안양 관양교 주변 쥐방울 군락지가 어느날 몽땅 사라지더니 최근에는 학의천 남단 관양동 구간 흙길 산책로 곳곳에 화초를 심은 인공적인 꽃밭들이 생기고 있어 자연형 생태하천 조성과 보전에 우려를 낳고 있다. 사진은 수촌교 다리밑과 대한교와 동안교 주변에 조성된 인공 꽃밭들이다.

[20220619]안양 학의천의 새로운 명물 대형 흰수염 메기

2022.06.19/ #안양 #학의천 #흰수염메기/ 안양 학의천(관양동 대한교와 동안교 중간의 평촌더샵앞 세월교 다리밑에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아 가는 흰 수염 메기입니다. 크기가 어른 팔뚝만한데 간혹 시민들이 던져주는 과자 등 먹이를 놓고 잉어들과의 다툼에서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아주 활기찬 녀석이랍니다. 지난 2월에는 두마리가 보였는데 오늘은 한마리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