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9/ #아카이브 #옛사진 #옛신문 #기록 #흥안초 #미담 #since1967/ 「업어주던 우정... 안양흥안국민교 조완석군과 민경호군 영광의졸업 조선일보 | 1967.02.17 기사(뉴스) 등교길 10里 업고 업혀 2年3개월 조군엔 선행상, 민군은 개근상 학부형-학생들 떠나갈듯 박수 장학금 모아 진학길 터주고 두다리들 못쓰는 소아마비 급우를 업고 2년 3개월동안 4km고갯길을 넘어 학교에 다니던 안양 흥안국민학교(현 안양남초) 조완석(14)군과 민경호(14)군이 16일 나란히 졸업장을 받았다. 이 날 조군은 착한 어린이로 뽑혀 선행상을 받았고, 동무의 등에 업혀 통학한 민군의 손엔 우등상과 1년 개근상이 빛났다. 우정으로 닦은 사랑의 등교길옌 이들의 앞날을 축복이나 해주듯 흰눈이 깔렸다...